내가 알고 있기에 전체가 알고 있는 마음 > 영상법어

 

- 내가 알고 있기에 전체가 알고 있는 마음 -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가르쳐주셨죠.
"너희들이 정성을 들이려고 이고 나올 때
문전에서 벌써 정성은 받았느니라."
그게 무슨 뜻인 줄 아십니까?
벌써 자기가 알고 있기 때문에
부처도 일체 신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알고 있으니까.

 

예전에 그렇게 명백하게 가르쳐주셨는데
그 뜻을 왜 모르십니까?
"네가 아는 것이 부처가 아는 것이다.
일체 신이 알고 있고 일체 심(心)이 알고 있고,
만물이 같이 돌아가고 이렇게 행하고 있거늘
어찌 그것을 모르고 너희들은 타의에서 바라는
게항상 그렇게 많으냐?" 하신 것입니다.

 

네게 다 있으니까 네가 퍼다 먹지
왜 남의 걸 바라느냐 이겁니다.
이 우주 공간에 꽉 찬 것이 다 네 것인데
어째서 남한테 바라는 마음을 갖느냐 이거죠.
그런 마음을 갖기 때문에
네 것이 다 못 되느니라 하는 것입니다.

 

- 허공을 걷는 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