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원 내면에 행복이 깃들 터전을 만드는 사람들 - 행복한 사계절
본문
누구나 행복을 원합니다.
어디에 가면,
누구와 함께 있으면,
무엇을 가지면,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요?
큰스님 법을 만나
마음공부를 하는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어디, 누구, 무엇을 찾아 헤매지 않습니다.
다만,
어디에 있더라도
누구와 있더라도
무엇을 갖지 못하더라도
내 마음에 행복이 깃들 수 있도록
내면에 고요한 터전을 만들 뿐입니다.
2018년 3월 27일 부산지원 대강당에서 열린 행복한 사계절.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모든 순간,
참가하신 모든 신도님들은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행복은 멀리에 있지 않고
바로 내 앞에 함께 있는 귀중한 인연에 감사하는 내 마음에 있다는 것을.
두 손을 맞잡고 눈을 마주치는 순간,
너무나 고마워서 뜨거운 눈물이 흘렀습니다.
마음을 다해 서로가 서로를 안아주는 순간,
존재 자체로 와락 행복의 품에 안겨있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하얀 종이위에 크레파스로 자신을 그리다보니
내가 살아온 모든 길이 행복의 길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알록달록 그려진 그림들처럼 마음에도 행복이 그려집니다.
매주 화요일마다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행복한 사계절.
첫 시간을 끝냈을 뿐인데 반응이 좋아,
매주 월요일에 한차례 더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사계절 없는 봄맞이로
부산지원은 꽃이 만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