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원 제등행렬
본문
제등행렬
제등행렬을 준비하고, 행렬에 참여했던 이틀 동안의 모습입니다.
첫째날
행렬 하루 전날은 모든 울산시민이 볼 수 있도록 태화강변에 장엄들을 전시합니다.
등을 옮기고 대차에 고정하는 등의 작업이 이른 아침부터 시작됩니다.
먼저 작업장에서 등을 꺼내어 외부로 이동, 여러 사람의 힘이 필요합니다.
범종등은 종과 동자의 위치를 잘 맞춰서 연결
작지만 여러 개인 구름등 나르기
목어등 이동 과정을 한눈에 보실까요?
차량 운행 중에 등이 움직이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
짧은 시간이지만 여유로운 나무 그늘 아래 휴식
같은 모자, 다른(?) 느낌
덕분에 모두들 한바탕 웃을 수 있었습니다.
장엄등을 차량에 싣는 동안 태화강변 부스에서는 연꽃등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강변에 도착한 장엄등은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 정위치로 이동
봉황은 현장에서 날개 조립
아버지와 아들, 태화강변에서...
연꽃등 만들기의 인기는 계속됩니다.
기름을 채우고, 스위치를 만들고... 여기저기 거사님들의 손길이 닿습니다.
...
연꽃등 부스 옆 선원 부스 풍경
밖에서 애쓰시는 분들을 위해 익숙치 않은 손길로 과일 준비
부스에서 잠시 쉬면서 에너지 충전
뉘엿뉘엿 해가 저무는 강변
동자의 미소
긴급보수
장엄등 점등과 함께 불꽃놀이 시작
범종등
목어와 운판등
한마음선원 로고등
날개를 활짝 편 봉황등
단장님 환한 미소
회장님 자외선 완벽차단
따가운 햇살 아래 울력할 때 딱입니다.
둘째날
낮에는 부스 운영, 저녁에 기념행사와 제등행렬이 있었습니다.
한낮의 더위 속에 행렬준비로 한창
학생회는 깃발연습에 매진
...
선원 도서와 물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부스
어떤 것을 고를 지 고민하는 어린이, 지켜보는 보살님은 미소가 절로 납니다.
합창단 보살님들 예쁘게~~(포즈)
어린이 연희단
청년회
형제는 사탕을 좋아하나요(?)
행렬 의상으로 갈아입고
출발 하기 전 찰칵!
노을 속 봉황이 행렬의 시작이 임박했음을 알려줍니다.
제등행렬
신도님도 합창단도 출발준비 끝.
행렬
행렬을 반겨주시는 혜안스님
차량의 안전 운전을 맡아주신 거사님들
행렬을 마치고
제등행렬이 끝나면 전날 했던 작업을 순서만 뒤집어, 그대로 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셔서 어느새 정리가 끝나버렸습니다.
장엄등을 선원 부근으로 옮겨와 분리, 이동...
모든 순간 많은 분들이 함께 힘을 모았습니다.
먼저, 이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이끌어 주신 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하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인사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