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TV특집〕 “꽃이 피고 열매 맺어” | 대행선사의 뜻으로 푼 금강경과 영역본이 갖는 의미를 조명하다
본문
금강경은 통상적인 사고로는 이해하기가 매우 어려운 심오한 경이기도 하지만,
그 어떤 경전보다도 재미있는 미스터리함을 갖고 있는 경전이기도 하다.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가 둘 아니게 하나로 같이 돌아가고 있으며
그 이치가 얼마나 광대하게 펼쳐지는지를 보여 주고 있고,
그 이치 전부를 깨달았을 때 비로소 진정한 대자유인이 됨을 알려 주고 있다.
대행선사는 석가모니 부처님과 제자 수보리 사이의 그러한 대화의 장에
우리를 초대하였으며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만큼 각자의 방식대로
그 대화의 장을 즐길 수 있다.
한마음 국제문화원은
대행 선사의 뜻풀이 금강경이 담고 있는
그러한 면을 잃지 않고 영어 번역에 담아내고자 노력하였다.
이 다큐는 그간 번역을 하는 동안 팀원들이 느꼈던 바와
종교계의 세계적 석학들과 오랜 수행을 하신
어산어장 인묵스님을 통해 짧으나마 그 의미를 조명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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