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한 발 앞당기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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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해년마다 6월이면 호국보훈의 달이라 하여 이 국토를 지키기 위해서 산화해 가신 모든 영령들을 추모합니다. 그렇지만 반만 년의 역사를 가진 이 한반도가 반 토막으로 살아온 지가 벌써 60년이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통일을 한 발 앞당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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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스님 말씀
통일을 하는 것이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우주 삼라만상에 다 통례가 있습니다. 이 모든 걸, 지금으로 치면 회의를 해서 적합하다 할 때에 하게 된다는 말도 됩니다. 그래야 그때가 되면 어느 사람이 주어져서 그 사람이 움죽거리게 돼 있습니다.
그걸 말하자면 굴레 없는 수레라고 합니다. 이 보이지 않는 데에 연기처럼 구름이 돌아가듯 이렇게 돌아가서 통신이 되는 것이 그것이 진짜 그렇게 돼서 돌아갑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이 도리를 다 알았으면 뭐 천지가 뒤집힌대도 걱정 없지만 그렇질 않으니까, 지금 우리 국내에서 살기도 너무 어렵고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어떤 문제들도 그렇고 남북통일의 문제도 그렇고, 우리가 어떡하면 편안하게 살 수 있을까를 한 번 생각해 봐서 그대로 하십시오. 그대로 해야 몇 년 지나면 스르르 이렇게 돌아서 되는 거지 억지로 강제적으로 뛰다가는 안됩니다. 그러니깐 뭐든지 언제나 이렇게 스무스하게 돌아서 돼야 되겠죠.
지금 말입니다, 우리가 지금 이 공부를 빨리 서둘러서 꼭 이거를 해야 한다는 당부를 드리고 싶습니다. 또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라는 이 집이 위태합니다. 어때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 위태한데 그 위태한 이유는 여러 가지 있습니다. 공해로 인해서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긴다고 하고 그러는데, 삼분지일은 공해로 인해서 생기죠.오존층이라고 할까 이게 자꾸 압축이 되니까 얼음이 만약에 다 녹는다고 해봅시다, 땅덩어리는 파산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심각한 문제죠.
그러니까 잘들 생각해 보세요. 이 마음공부를 해서 그 모든 거를 타파할 수 있는 계기가 바로 마음 이 자리밖에는 없다는 거, 우주하고 통과할 수 있는 것도 마음밖에는 없다는 거, 그것을 한번 잘 생각해 보시고 우리 생활의 문제든 통일의 문제든 지구의 문제든 그 자리에서 다 해결이 되게끔 맡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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