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할지... > 길을 묻는 이에게

길을 묻는 이에게


길을 묻는 이에게는
대행선사 법문 중에서 발췌하여 답을 올립니다.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할지...

본문

질문

큰스님 저는 부산에 살고 있습니다. 이제 대학에 가는데 앞으로 살아갈 것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사실 그게 좀 막막한데요. 제가 지금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힌트를 좀 주세요. 

댓글목록

큰스님 말씀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아마 그때나 지금이나 그 나이의 마음가짐은 다 똑 같을 겁니다. 왜냐하면 그 나이에 보는 세상은 참으로 미지의 세계이기 때문이죠. 아직까지는 부모님 밑에서 원하는 것 모두 가지고 누리고 살았지만 이제부터는 본인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어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조금은 두려운 생각마저 가지게 되는 겁니다. 그러나 사실 알고 보면 걱정 할 것이 없습니다. 특히 마음 공부를 해서 자기를 다스릴 줄 아는 학생들은, 당장 이 시간에 무슨 일이 일어난다 해도 다 묵살할 수 있고 당장 죽는다 하더라도 눈 하나 깜짝 안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또 열심히 공부를 해서 힘이 생기면 그렇게 걱정하지 않게 되구요.

다시 말해서 내일 죽는대도 걱정 없다는 얘기입니다. 이건 진실하니까요. 내가 이 자리에서 죽는다 하더라도 내 몸은 물론, 아무 것도 가질 게 없다는 얘기죠. 가진 게 없는 반면에 어차피 죽어도 무엇에도 착이 없다는 겁니다, 얼른 쉽게 말해서. 이제 정말 어른스럽게 대학이라는 새로운 곳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니 매순간마다 자신을 돌아다보고 자제하며, 남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그런 자비심을 길러서 삶의 목표를 물질이나 허망한 일에 두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발현하는 현명한 학생으로 살길 바랍니다

목록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13908) 경기 안양시 만안구 경수대로 1282Tel. 031-470-3100Fax. 031-470-3116
Copyright (c) 2021 HANMAUM SEONWON. All Rights Reserved.

한마음선원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복제, 배포, 온라인 게시 등은 금해주시기 바랍니다.

디지털 콘텐츠 이용·보호 규칙 및 콘텐츠 문의
한마음선원 미디어실 메일주소 cyber@hanmaum.org
"이 제작물은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글꼴을 사용하여 디자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