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에너지가 고갈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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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우리 인간들의 이기심으로 지금 지구가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의 삶을 지탱하게 해 주는 모든 에너지들마저 다 고갈되어 버리면 우리가 살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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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스님 말씀
여러분은 말 없이 말하는 거 모르시죠? 말없이 저런 나무들도 말하는 거 모르시죠? 날아다니는 새들도 말 없이 말을 합니다. 우리가 알아듣지 못해서 그렇죠. 그래서 땅도 살아 있고 땅도 생각이 있고 그래서 이 땅도 망이 쳐져 있습니다. 땅속으로 이렇게 망이 쳐져 있다는 것은 꼭 아셔야 합니다. 법망입니다, 그게. 이 인간도 전부 이 세포가 있죠? 그것이 바로 우리에게도 법망입니다.
바깥에서 그거 아무거나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안에서도 아무거나 들어와서 받지 못하게 하고요. 그리고 어떠한 일이라도 잘못되는 걸 막아 돌아가는 거죠. 이 세포가 다 그렇게 돼 있는 거죠. 거미줄 얽히듯 했으니까요. 이 지구에도 그렇게 돼 있고요. 그렇듯이 땅에도 그렇게 망이 되어 있습니다. 몇 층 아래는 망으로 돼 있고 또 젖같이 끈적끈적하는 대로 돼 있는 그 자체가 바로 우리들의 마음의 그 근본입니다. 근본에서 나오는 에너지입니다, 그게.
우리가 병원에서 호흡을 못하면은 산소를 쓰고 있죠? 산소를 쓰고 있는 것도 그것도 자기의 산소가 산소로만이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 질소가 75%는 그렇게 돼 있다고 합니다. 산소보다도 더 윗길이죠. 그러니까 우리가 이 지구 안에서 정말 에너지가 없어서 우리가 정말 고통 받을 때는 에너지를 허공에서 끌어서 쓸 수도 있다 이런 결론이 나오죠. 우리가 나쁘게 쓰려면 이 수소를 얼마나 나쁘게 쓰겠습니까? 지금 수소폭탄 말입니다. 그러나 수소폭탄도 그것도 그것을 잘 돌려서 연구하기에 달린 거죠.
그러니깐 이런 말을 자세히 하지 않아도 여러분이 정말 깨쳐서 이 마음 도리를 다 알 수만 있다면 그냥 끌어내려서 연구해서 우리가 모든 사람들한테 이익하게 정말, 우리가 물이 없다 이러면 그냥 바닷물로 갖다 먹게 만들어서 모두 여러분이 다 쓸 수 있고 또 에너지가 없다 하면 달리 그런 거 없이도 우리가 그 에너지를 같이 똑같은 걸로 잡아 쓸 수가 있고, 우리에게 그런 거를 다 할 수 있는 그런 자격이 갖추어져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이 마음 도리를 우습게 생각하지 마시고 여러분이 꼭 알아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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