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와 자가 상봉한다는 뜻은? > 길을 묻는 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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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자가 상봉한다는 뜻은?

본문

질문

부와 자를 상봉시킨다는 구체적 의미는 무엇입니까?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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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스님 말씀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영원한 근본의 마음, 즉 말하자면 나를 진화시켜서 이끌어 가는 마음이 있습니다. 마음이라는 것도 이름입니다만, 그러니까 마음 자체 그 테두리는 부(父)가 되며 마음 내기 이전을 말합니다. 마음 내는 것은 자(子)가 됩니다. 전력은 부가 되고 불이 들어오는 전구는 자가 되는 것이죠. 그런데 전구에 불 들어오는 작용과 전력이 둘이겠습니까? 둘이 아니죠. 전구가 없어도 아니 되고 전력이 흐르지 않아도 아니 되겠죠. 그 가운데 가설이 되지 않아도 안되구요. 참마음이 없어도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삼합이 한데 합쳐져야만이 무난히 돌아갑니다.

바로 그와 같습니다. 그래서 이 전구 자체가 전력을 알아야 상통하듯이 내 안의 근본, 주인공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진실하게 믿고 나에게 다가오는 일체의 고난과 역경을 공부의 재료로 알고 그 근본에 일임할 수 있어야 문제는 해결되고, 그 체험 하나 하나를 통해서 감응이 오게되고 자신의 부를 진정으로 만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부모에게서 몸을 받았어도 영원한 내가 없다면 삼합이 한데 합쳐지지 않아서 태어나질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과거에 지은 대로 자동적으로 입력이 되어 있어서 그것이 인연이 되어 뭉쳐진 것이 바로 우리들 몸 속에 들어있는 의식들입니다. 생명들, 모습들 말입니다. 그래서 부와 자가 둘이 아닌 줄 알아야 과거와 현재를 알고, 자기가 온 곳이 어딘지 가는 곳이 어딘지 알 것이며, 지금 있는 자리가 어디인지 그것을 상세히 알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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