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정신병원에 입원했어요 > 길을 묻는 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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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정신병원에 입원했어요

본문

질문

저의 친구가 얼마 전부터 이상해져서 정신병원에 입원했어요. 학교 다닐 때 매우 밝았던 친군데 무슨 이유 때문인지 너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어떻게 마음을 내야 할까요?

댓글목록

큰스님 말씀

본원관리자님의 댓글

본원관리자 작성일

그러니까 그런 것이 있으면 다 몰아서 그냥 저 용광로에다 집어넣듯이 진짜로 믿고 주인공에다 그냥 탁 놔 버려요, 타 버리게. 그렇게 하시고 ‘주인공 당신만이 이걸 지도해 주고 이끌어 주실 수 있고 낫게 할 수 있어.’ 하고 거기다가 자꾸 관하세요. 댁의 마음이 진정코 진실하다면 그건 오래 갈 것도 없어요.
 
그런데 모두 가만히 들어보면 전부 방황하는 사람들이에요,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이. 그것이 몸에서 생길 수도 있고 타의에서 생길 수도 있고 그게 영계성에서 생길 수도 있고 유전성에서 생길 수도 있고 여러 가지거든요. 그거를 다 없애려면 그냥 마음을 다 비우고 몽땅 쥐어서 몽땅 놓아야죠. 그거는 이 공부를 유년 하지 않은 사람은 그건 못 해요. 과거로 돌아가서 그걸 전부 해결하려면요. 그러니깐 그냥 몽땅 놓으면 그게 다 해결이 난다는 걸 굳게 믿고 다 그냥 놔 버려요. 그렇다고 해서 무슨 뭘 차려 놓고 뚜들기고 그런다고 낫는 게 아니에요. 아주 과감히 그냥 거기다가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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