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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회

스승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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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가 공부를 해나가는 데는 세 가지 요건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 하나는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것이고 좋은 도반(道伴)을 만나는 것이 그 두 번째이며 세 번째는 공부할 수 있는 도량의 인연을 만나는 것입니다. 불교의 가르침 속에서는 누구나 다 스승이고 제자가 될 수 있으며 선사께서는 만물만생이 스승 아님이 없다는 법문 또한 자주 하셨습니다. 불교에서 스승과 제자는 단순히 개인과 개인의 인연이 아닌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진리의 세계 그 자체입니다.


스승의 날은 사회에서 정한 형식적인 날이지만, 선사께서 법체가 계실 때나 계시지 않을 때나 선원의 신도님들과 제자 스님들은 그저 한 송이의 꽃을 올려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뿐입니다. 스승의 가르침을 믿고 따라 스스로 자기 근본을 깨치는 것으로밖에 그 은혜를 갚을 수 없기에 수행자들은 정진의 마음을 한층 더 굳게 다지는 날입니다.


일시: 매년 5월 15일 사시예불 시간에 스승의 날 의식 봉행

참여 방법: 선원의 안내에 따른 자율적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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