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정진 > 특별법회

“여러분들 자손들이 어떠한 일이 있어도 자기 주인공을 믿고 자기 주인공에다 맡기고 네 심부름을 하려면 네가 합격하게 해야 될 거 아니냐! 하고 맡기라고 하십시오. 자기 영혼의 뿌리는, 자기 마음 의 씨는 보이지도 않고 쥘 수도 없고 볼 수도 없지만 저 나무 뿌리가 있기 때문에 나무가 푸르게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일러 주십시오. 알 아야, 이해가 가야 자기를 진짜로 믿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행선사 법어-

입시 정진

우리나라의 교육열이 얼마나 높은지는 입시날이면 꽁꽁 얼어붙는 날씨로 종종 표현됩니다.

날씨마저 더 춥게 느껴질 정도로 입시생과 부모님들의 마음은 불안하고 긴장하게 됩니다.

해마다 입시철이 되면 수험생을 둔 가정의 불자들은 사찰을 찾아 입시생들의 안녕과 건투를 기원하는 정진 발원을 하게 됩니다.

선원의 입시 정진

한마음선원의 불자라면 수험생이 편안한 마음으로 입시를 준비하기 위해 자기 한마음 근본에 내려놓고 관할 수 있도록 마음을 함께합니다.

불안하고 걱정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지혜롭고 편안하게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한마음이 되어주는 정진의 시간은 자기 아이의 안위만을 위해 마음을 내는 것이 아니라 시험에 임하는 모든 수험생들 또한 지혜의 밝은 마음이 되기를 공심으로 관하는 대승적인 정진의 장입니다.

동참하시려면

선원의 종무소에서는 수능 백일 전부터 입시 정진 접수를 받습니다.

정진 기간 동안 사시예불 시간에 입시생들을 위한 축원을 합니다. 

이때는 수험생 부모님들이나 가족분들이 많이 동참하셔서 스님들과 함께 정진합니다.

대학 입시나 고등학교 입시를 앞둔 수험생이 있는 가정에서 동참하고 싶으신 분들은 본원이나 각 지원의 사무처에서 접수하시면 됩니다.

(본원 종무소 : 031-470-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