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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촛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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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으로는 하나의 촛불이지만 그것이 형식이 아니라 정성이 되고 안으로는 진짜 마음의 촛불을 켜는 그런 촛불재가 되시기 바랍니다.”

  -대행선사 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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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재의 유래

한마음선원에서는 매년 음력 1월 1일부터 3일간 촛불재를 봉행합니다.

1980년대 초반부터 선원에서는 정초가 되면 촛불재를 봉행했는데 이때 선사께서는 직접 신도들의 초에 불을 붙여주시며 축원하셨습니다.

촛불재는 1988년 이후부터 한마음선원의 대표적인 새해 의식이 되어 한 해의 시작을

조상과 후손이 함께 공부하 는 마음으로 뜻깊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선사께서는 “앞으로 세상 살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산 사람들이 밝게 살 수 있어야 삼세심이 밝아지고 일체제불이 한마음으로 함께 하시니 어떠한 일이 생겨도 대처할 수 있고 더불어 조상님들의 마음이 밝아져서 새롭게 진화할 수 있다.

내 한마음이 밝아지면 가정이 밝아지고 사회가 밝아지고 나라가 밝아져서 전체가 밝게 되도록하기 위함이다.” 라고 말씀하시며 해마다 ‘새해맞이 촛불재’를 통해 조상과 후손을 밝히는 정진의 시간을 갖게 하셨습니다.


촛불재의 의미

촛불재 기간 사흘 동안 오전 사시 예불 시간에는 설날 합동천도재를 봉행합니다.

후손들이 정성을 다하여 모시는 천도재를 통해 조상님들이 한마음 도리 안에서 밝아지시기를 마음 내고, 위로는 조상님으로부터 아래로는 자손에 이르기까지 두루 그 정성이 전해져 모두에게 공덕이 되게 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저녁 예불시간에는 사부대중이 법당에 모여 스님의 법어를 듣고 촛불을 밝히는 시간을 가집니다.

개인이 켜 든 하나의 촛불은 한마음의 빛이 되어 가족이 밝아지고 주위가 함께 밝아지는 마음의 축원이 되고 에너지가 됩니다.

한마음선원 촛불재는 조상과 후손, 나와 가족, 사회와 전체를 밝히는 한마음 정진의 시간입니다.


촛불재에 동참하시려면

음력 설날이 되기 약 한 달 전부터 안양 본원 종무소(031-470-3100)에서는 촛불재 접수를 받습니다.

종무소에서 촛불재 접수를 하신 후, 음력 정월 초하루부터 초삼일까지 행해지는 사시예불의 합동천도재, 저녁예불의 촛불재 행사에 모두 참석하시거나 편리한 시간을 정해 참석하시면 됩니다.


* 각 지역 사정에 따라 지원마다 촛불재 일자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지원 종무소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행사 내용

음력 초하루부터 초사흘 오전: 오전 10:30 사시예불에 이어 합동천도재

음력 초하루부터 초사흘 오후: 오후 6:00 저녁예불에 이어 촛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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