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꽃살무늬등_신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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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살무늬등_신도회
저 고운 꽃문을 열고 들어가면 부처님이 환하게 미소 지으며 맞아주실 듯합니다.
옛 사람들이 부처님 모셔진 법당 문살에 꽃무늬를 새긴 것은 언제나 봄 꽃처럼 환희롭고 싱그러운 그 마음으로 내 안의 부처를 맞이하기 위함이 아닐까요.
꽃문 밖에 가지런히 놓인 신발 한 켤레. 수행자의 정갈한 마음가짐을 엿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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