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해수공용등_장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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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공용등_장엄등
해수공용등은 모든 생명들이 모여 한바다를 이룬 가운데 어느 생명 하나 빠짐없이 모두가 함께 공생共生 공심共心 공용共用 공체共體 공식共食하며 한마음으로 돌아가고 잇는 진리를 표현한 등입니다.
한바다 가운데 떠있는 배는 일체 만물의 근본이 되는 에너지인 불성佛性을 형상화하고 있으며 바다에서 헤엄치는 세 마리의 고래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더불어 살아가는 모든 생명들과의 공생共生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해수공용등에는 세상의 모든 생명들이, 각자 갖추어져 있는 근본 불성을 믿음으로써 일체가 나와 둘이 아닌 줄 아는 지혜와 자비의 마음으로 진실하고 당당한 대장부의 삶을 살아가기를 발원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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