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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통을 내 주인공에다

본문

 

- 내 고통을 내 주인공에다 -

 

내게 고통이 있으면
다른 사람을 찾는 게 아니라
내 주인공에다 놓고 맡기는 것입니다.
마음과 마음으로 전달하는 것에는
멀고 가까운 게 없습니다.
천리 밖에서도 요 문 앞에 앉아서
맡기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주인공!' 할 때는 벌써 공심으로
맡기는 것입니다, 공심에다가. 즉 자기 마음을
더불어 같이 첨보시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마음은 물론이고
역대 조사들 마음까지, 부처님과 중생들 마음까지
다 한데 합쳐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기의 몸속에 들어 있는
악업 선업의 의식, 이 자체도 첨보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인공' 하면 뜻으로
'여기는 스님들이나 부처님이나 그 업식이나
중생이나 모든 것이 다 포함되는 거로구나.'
하는 걸 인식해야 되겠죠. 그런데 여러분이
그렇게 생각을 안 하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그냥 둘로 보고 '나는 힘이 없어.' 하고는
스님한테 그냥 불쑥 내미는 그런 마음들을
모두 가지고 계신단 말입니다.
죽으나 사나 자기가 벗어 놔야 할 지경인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남이 자기를 벗겨 주는 게 아닙니다.
그러니 자기가 나올 생각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그냥 무조건이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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