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가 다 보고 다 알고 있는 자신의 행 > 영상법어

영상법어


전체가 다 보고 다 알고 있는 자신의 행

본문

 

- 전체가 다 보고 다 알고 있는 자신의 행 -

 

우리가 가난하든지 부자든지,
못났든지 잘났든지 그 배역을 맡았으니까
지극하게, 나쁜 마음 갖지 말고
모두를 내 스승으로 알고
자만과 거만을 떨지 말고
있다고 거만 부리지 말고
없다고 위축되지 말고
항상 지극하게, 진실하게 해 나간다면
우주 법계에서 다 알아요.
직결이 돼 있으니까요.

 

하나하나 살아나가는 것도
우리 자신만 아는 게 아니라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은 전체가
다 알고 있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세상이 다 알고 있는데
우리는 나 혼자만 있으면 아무도 없는 줄 알고,
보지 않는 줄 알고, 듣지 않는 줄 알고,
남의 흉도 보고 또 도둑질 아닌 도둑질도 하고
별짓 다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이 만좌중에 훔쳐 가는 것과 같고
만좌중에 흉보는 것과 같고
만좌중에 이간질하는 것과 같아서,
만좌중에 험담하고 별별 악의적인 일들을
행과 말과 뜻을 다 가지고 하죠.

 

그러나 여러분이
앉아서 이렇게 지켜보는 것처럼
우리를 다 보고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 허공을 걷는 길 중에서 -

 

나무oo-1.jpg

 

 

목록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13908) 경기 안양시 만안구 경수대로 1282Tel. 031-470-3100Fax. 031-470-3116
Copyright (c) 2021 HANMAUM SEONWON. All Rights Reserved.
"이 제작물은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글꼴을 사용하여 디자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