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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어간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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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어간다는 것은 -

 

여러분들이 자신의 근본에다
몽땅 다맡겨 놓고,
'되게 하는 것도 너고 또 몰라서
못 쓰는 것도 너니까.' 하고
그것을 지혜롭게 운전해 간다면,
그렇게 놓고 간다면,
벌써 시각이나 청각이나 후각이나 감각이나
지각이 발효가 됩니다,

 

발효가 되면
내 마음이 아주 밝게 맑아지고,
지혜로운 마음이 생기게 되지요.
그때는 자꾸자꾸 지혜가 생기는 것입니다,
두뇌로.

 

그러면서 내가 보는 눈도 달라지고,
듣는 것도 달라지고,
내가 하는 것도 달라지고,
생각하는 게 모두가 달라집니다.
전부 바뀝니다.


 

그게 성숙해 가는 겁니다.
익어 가는 겁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나는 편리하고
편안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옆의 사람의 그 불도
밝게 해 줄 수 있는 것이지요.
그걸 광력이라고 해도 됩니다.
그러니 암에 걸렸다 하더라도
바깥의 광선을 쏘여서 낫게 하기보다도
내 광선이 항상 밝아 있으니
그 광선으로 하면은,
몸뚱이를 자르고 온통 그런 짓 안 하고도
낫게 할 수 있지 않겠느냐 이겁니다.
이건 생활에 직결되어 있는 문제입니다.
모두가, 일체 만법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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