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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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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문제

 

우리는 무조건 자기 몸에 있는 이 분신들에게

명령을 하달할 줄 알아야 하고

위로는 군대식으로 상신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 하달하는 것과 상신하는 것을 누가 합니까?

이것은 절대적인 참자기뿐입니다.

이 분신이야말로 나를 보호하고

나를 알게 해줄 수 있는 그 분신이기 때문에,

이 분신이 없어지기 전에 우린 알아야 합니다.

그 분신을 누가 형성했느냐?

바로 내가 형성시킨 겁니다.

내가 형성시켰기 때문에

내가 생각하는 대로 따라 다닙니다.

하는 것마다, 망하든지 흥하든지 자기가 한거죠.

그러니까 하나하나를 닥치는 대로

마다하지 말고 녹여라 이겁니다.

선이든 악이든, 그 대신 악을 녹이려면,

인과를 녹이려면, 유전을 녹이려면,

업보를 녹이려면 바로 내가 했다고 하는 것,

내가 한다고 하는 것,

내가 잘했다고 하는 것마저도 놔야

그것이 놔 진단 말입니다.

업이 있다 없다 할 것도 없습니다.

지금 현재에, 오늘 그걸 알아내면

과거에 억겁 전년서부터 끌고 오던

그 업은 순식간에, 봄이 오면 눈이 녹듯

다 사라져 버리니까 말입니다.

과거가 문제가 아니라 오늘이 문제입니다.

내일도 문제가 될 게 없습니다.

지금, 오늘이 문제입니다.

[한마음저널7호 법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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