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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찌꺼기가 육신의 병으로 이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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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찌꺼기가 육신의 병으로 이어지니 -

 

물과 같이 인간의 마음이 지혜롭다면
내 몸의 피도 물 흐르듯 흐르고,
만약 지혜가 모자란다면
피도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피가 잘 소통되질 않는다, 어디가 잘못됐다,
눈이 어둡다 하는 게 다 어디서 오겠습니까?
내 한생각이 매사에 적합하지 않게 자꾸
일을 만들고 그렇게 해서 속상해 하니까
은근히 그것이 누적이 되는 것입니다.
누적이 되어서 찌꺼기가 되고….

 

이렇게 마음이 지혜롭지 못하니까
음식을 먹어도 위막이나 장막이나 간막에
찌꺼기가 항상 누적이 되게 돼 있습니다.
마음이 누적이 되니까 역시 물질도
그렇게 되는 거죠.
그래서 병이 오는 것이 한두 건이 아닙니다.

 

그러니 이 마음이 한시도 쉬지 않고
천차만별로 화해서 찰나찰나 생활 속에서
돌아가는 것이 불법의 진리임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 허공을 걷는 길(정기법회) 1권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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