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원 영도구불교연합회 조찬 법회
본문
2019년 1월 3일,
영도구 불교연합회는 영도 관내의 사찰들이 함께 모여
신년 하례 조찬 법회를 가졌습니다.
내 가정, 내 도량부터 밝혀 나가야 하는 이치대로
새해를 맞아 영도구 불교연합회의 정진을 발원하고
도량이 위치한 지역부터 밝혀 나가고자
마음을 모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조찬 모임을 주관한 지원장 혜도스님은
" 오늘 아침, 신년하례를 겸한 조찬법회에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모으는 한생각이
2019년 영도는 물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한생각이 될 것이라 믿기에 오늘의 이 자리가 더욱 소중하다"며
"올 한 해, 미래를 개척해 가는 한 생각을 내어 굴림으로써
나는 물론 내 가족, 내 이웃의 삶을 밝히고
희망으로 이끌어 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해일 한마음선원 부산지원 신도회장은
대중과 한마음으로 발원했습니다.
“영도구 불교연합회와 연합신도회의 걸음 걸음이
이웃의 고통을 덜어 주고
이웃의 눈물을 닦아 주며
영도뿐 아니라 온 나라의 풍요와 안정에
한 발 한 발 다가설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
이날 참석한 김철훈 영도구 구청장도
“영도 불교계에서 마음을 기울여
어려운 곳을 보듬어 가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조찬 법회에는
태종사 도성 스님, 미룡사 정각 스님 등 어른스님과
발원사 호법스님,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장 혜도 스님,
대원사 담화림스님, 복전심인당 원영정사,
김철훈 영도구 구청장, 백평효 영도구 의회의장을 비롯
영도구청 실무자들이 함께 동참해 마음을 모았습니다.
모두의 마음이 다르지 않아 뜻이 모이고
그 뜻을 따라 실천이 이어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