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지원 2016. 10월 어린이 법회
본문
10월 첫째 주 법회
주제: 내 마음
- 각자 액체괴물(아이클레이)를 만들어서 내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액괴가 잘못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고 도중에 버리고 새로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물이나 풀을 더 넣어서 다시 마음을 담아 저어주면 멋진 액괴가 만들어집니다.
- 완성된 작품뿐만 아니라, 만드는 과정 또한 중요함을 살펴보면서 모든 일에 임할 때, 열심히 하기로 합니다.
- 멋지게 만들어진 액괴로 자기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하트, 산, 뱀 등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10월 둘째 주 법회
주제: 내가 생각하는 부처님
- 하늘과 땅과 태양의 근본 또한 내 한마음이 근본이라는, 《대행스님의 뜻으로 푼 천수경》에 나와 있는 구절과, 부처님의 열 가지 호칭인 여래십호의 뜻을 살펴봅니다.
- 나의 근본이 부처님 자리임을 알며, 각자 생각하는 부처님을 포스트잇에 여러 장 적은 후, 한 명씩 돌아가면서 발표합니다.
- 액체괴물을 담은 큰 통 둘레에 아이들이 발표한 포스트잇을 붙입니다.
- 통 안에 들어있는 액괴를 아이들 모두 각자 끊어지지 않게 끌어당깁니다.
- 한마음 주인공인 부처님 마음자리가 각자 내 마음에 있고, 모두와 더불어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10월 셋째 주 법회
주제: 한마음 주인공
- 화력발전소, 원자력발전소, 수력발전소 등 다양한 발전소의 사진을 봅니다.
- 한마음 주인공에 대한 큰스님 법문을 읽어봅니다. 한마음 주인공 또한 자가발전소와 같아서 무한량의 에너지가 주어져 있음을 이야기 합니다.
- ‘모든 사생의 일체, 만물 만생의 근본이 하나로 뭉쳐서 시공 없이 돌아가는 그 자체를 한마음이라 하니 내 한마음 주인공은 전체로 가설된 자가발전소와 같아 무한량의 에너지가 주어져 있다.’
- 10월호 마음꽃에 나온 ‘모두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에 대한 큰스님 법문을 읽고 마음꽃 속의 펭귄을 색칠합니다.
10월 넷째 주 법회
주제: 나의 몸
- 내 몸 안에 있는 다양한 세포와 심장과 간 등 다양한 장기와 뼈를 영상물을 통해 알아보고 그와 관련된 큰스님 법문을 봅니다.
- 신체가 그려진 종이 풍선에 색깔을 넣습니다.
- 종이 풍선 속 그림이 각자 나의 몸이라 생각하며 내 몸 안에 있는 모든 생명들이 밝아지도록 마음 가지며 하나 하나 색칠합니다.
- 생명을 불어넣듯이 종이 풍선에 바람을 불어 넣어 입체감 있게 만듭니다.
10월 다섯째주 법회
주제: 염주 만들기
- 먼저 '푸르게 살라' 선법가를 듣고, ‘인연 따라 업식 뭉쳐 육신을 이루니 육신 속에 들어있는 수십억의 중생들’이라는 가사를 되짚어 봅니다.
- 내 마음 안에 있는 기쁜 마음, 슬픈 마음, 화나는 마음 등 여러 가지 마음의 염주 알을, 근본자리 줄에 꿰는 염주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
- 아울러 한 줄에 꿰어 있는 염주 알처럼, 나와 부처님, 수 없이 많은 모든 생명들이 하나로 이어져 있음을 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