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원 대장부템스 50기,51기(영도구청 11월10~11일, 12~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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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부템스 50기, 51기
< 영도구청 템플스테이 >
1기 : 11월 10~11일 (화,수)
2기 : 11월 12~13일 (목,금)
반갑습니다~
저번달 10월에 영도구청 평생학습과에서 20여분이 대장부 템플스테이에 함께 하셨었는데요.
이번에는 입사한지 1년 미만의 신입 직원분들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가 진행되었습니다.
1기, 2기 각 20명, 19명이 참가하셨고,
알고보니 직원분들이 들어오시는 당일 오전에 교육을 받으시고
오후에 저희 템스도 하시고 다음날 오후에 또 계속해서 교육을 하시는 일정이셨습니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템플스테이 교육(?)을 함께 하신다고 하니 참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이번에는 50,51기 한번에 사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Good Start!
선원 도량안내부터 사찰예절 절도 직접 체험(?)해보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먼저 가졌습니다.
최대한 짧게 진행하려고 노력했는데 어떠셨는지 모르겠어요
계속되는 일정 속에 많이 배가 고프셨죠? 기웃기웃~^^
드디어 맛있는 공양시간입니다!!
맛있게 드신 어떤 분은 구청 관계자분이 직접오셔서 드셔봐야한다며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저희 공양주 보살님을 대신하여 인사드릴께요~
같은 사진. 아닙니다!ㅎ 50기, 51기~
마음Change 프로그램 시간입니다.
조금은 진지한 듯 진행이 되었는데요~
마음속에 불편한 마음들을 살펴보고 밝게 바꾸어주는 작업을 해보는 시간입니다.
조금 생소하지만 자꾸자꾸 연습을 해줘야합니다. 마음도 연습이 필요해요~^^
미소가 좋아서 올려봅니다~ >_<
줄을 서서 무엇을.... 기다리실까요...??
서로 손을 꼬옥 잡고서 놓치지 않으려 합니다.
우리는!!
요즘 템스에서 가장 HOT한 "마음나누기" 시간입니다^^
신체 잇기 게임이 참 쑥쓰럽고 부끄러운 듯한 게임이지만 이것만큼 사람들이 즐겁게 하시는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랄랄라~
이어서 법문 맞추기 게임도 했는데요~
나이스 캐취!!!ㅎㅎ
대체! 무슨 말이 적혀있는건지~~~
몇 번을 시도했지만 계속 오답이 연속되자..
이렇게 토론도 해보구요~
오예~~~!!
이기신 것 같죠???^^
작지만 선물도 드립니다~
뛰놀며 조금 들떳던 마음을 가라앉히고.. "마음의 불" 시간을 가졌습니다.
근데 평소와는 조금 다르죠?
영도구청 팀들은 저녁이 다되어 선원에 들어오시게 되는 일정이라 '참나의 줄을 잡고' 프로그램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짧게 나마 이렇게 눈을 가리고 가까운 거리를 이동해 보았습니다.
눈이 안 보일 때 느껴지는 마음이 또 다를테니까요~
그래서 처음 자리에 앉은 사람들은 조금 오래 기다렸습니다~ 눈을 가린채...
그렇게 다들 모이고 나서 잠시 마음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 몸속의 모든 세포들에게 나는 이미 밝아있고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마음을 내어주기
내 주변의 가족,친구,지인 또는 알게 모르게 스쳐가는 인연들을 위한 마음 내어주기
평소에 잘 느끼지 못했던 자연들 공기,바람 등 동물들에게도 감사하는 마음 내기
둘쨋날 입니다.
파도소리명상 시간
50기 분들은 날이 좋고 바람도 잘 불어서 파도가 시원하게 쏴쏴~~ 쳤습니다. 하늘도 파~랗고.
바닷가에서 편안하게 앉아서 소리에 집중해보기도 하고 마음의 소리에도 집중해보고
온전한 자기만을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51기 분들이 오신날에는 이렇게 비가 내리고 파도는 엄청 많이 쳤습니다.ㅠ
대부분 사람들은 비오면 찝찝하니까 밖에 나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으실텐데...
저희는 비가와도 바다로 향했지요.
많이 불편하셨겠지만 비오는 바닷가에서 시간을 가져보는 건 여기 아니면 없을듯!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하실거라 믿습니다.~^^;
아름다운 다도회 보살님들~
정성스러운 찻자리~
스님과의 차담시간입니다.
아직 직장을 다닌지 1년 이내 분들이지만
구청에서 많은 민원인들을 접하게 되면서 많이 힘든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또 차담시간이니.. 차 마시는 법도 배워보구요^^
맛이 있으셨나요~?
50기
51기
모두들 좀 짧은 1박2일 템플스테이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불교가 아닌분도 있어서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준비 했는데, 괜찮으셨을지요~
그래도 말씀중에 템플스테이 하면 가서 발우공양, 새벽예불 한다고 많은 거부감이 있다고 하셨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아 새로운 인식이 되었다고 하시니 좋은거겠죠?^^
지내시다가 차 드시고 싶으실 때 언제든 부산지원 보향루로 놀러오세요~~
너무 늦지않게만요^^
그럼..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에 또 뵐 수 있기를 마음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