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지원 불기 2559년 (2015년) 부처님오신날 점등식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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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날 마음의 등으로...
"더불어 한 등을 켜는 봉축"
『큰 스님 법어』
연등불이 따로있고 부처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다 부처님 상입니다.
그 모습안에 연등불이 계십니다.
우리의 모습이 연등이고 그 안에 불이 켜져 있으니
그래서 연등불이라고 합니다.
자기 자신이 한 것대로,
자기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연등불께서 자기를 이끌어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 가정과 사회와
모든 일체 만물만생들과 더불어 한마음으로써
같이 한 등을 켠다는 생각을 하면서
마음을 다지고 마음의 불을 켜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마음의 불이 켜지면
그 등은 바로 방편이 되고
모든 봉축이 되는 것입니다.
『큰 스님 법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