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원 큰스님께서 촛불재를 시작하신 뜻 - BBS 부산불교방송 라디오 혜도스님 인터뷰
본문
"촛불재는 언제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을까?"
이런 의문을 가져본 적 있으신가요?
매년 설날 즈음, 봉행되는 촛불재는
한마음선원 사부대중에게는 응당 그러해야 하는 당연한 연례 행사입니다.
'왜?' 라고 묻기 전에 마땅히 해야 하고 빼 놓을 수 없는 행사였지요.
정성스럽게 밝혀든 사흘간의 촛불은
일년을 사는 동안 마음안에서 환히 타오르는 불빛이 되곤 했으니
촛불재를 언제부터, 왜 했지를 묻지 않았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부산불교방송 '무명을 밝히고' 제작진에서
촛불재가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물어주셔서
새삼스레 촛불재의 의미와 가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큰스님께서 얼마나 큰 원력으로 촛불재를 시작하셨는지,
또 세상과 사람들을 얼마나 위하셨는지를
혜도 스님 인터뷰가 잘 알려줄 겁니다.
며칠 뒤로 다가온 올해의 촛불재에는
큰스님이 더욱 그리울 겁니다.
"앞으로의 세상은 이런 저런 일들로 살기 힘든 세상이 온다.
산자와 죽은자를 함께 밝히는 의식이 필요하다"고 하셨던 큰스님의 말씀을 더욱 깊이 새겨
안으로 더욱 밝아져서 세상을 따뜻하고 환하게 밝히는 촛불같은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BBS 부산불교방송 라디오 혜도스님 인터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