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원]하안거 회향식
본문
2014년 본원 하안거 회향식
2014년 8월 8일 오후 7시
한여름에 핀 홍련은 무더운 날씨에도 안거에 동참하신 분들이 속세를 맑히는 마음 같습니다.
한마음의 모습 없는 佛,
안거에 정진하신 모든 분들을 묵묵히 보고 계십니다.
회향식의 촛불을 밝힙니다.
하안거를 무사히 마친 여러 우바새, 우바이를 향해 합장으로 마음을 전하시는 본원 혜원 주지스님
주지스님께서 주인공에 끝없이 매달리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생활하는 그대로 그 속에 주인공이 함께 하고 있으니, 정진이 끊어진 것이 아니라는 법문을 해 주셨습니다.
안거 기간 동안 정진하는 시간을 함께 하던 경전입니다.
엄마를 따라 온 어린이들은 안거가 뭔지 알까요?
문수의 지혜를 깨친 수행자들에게는 호법의 사자들이 함께 합니다.
정진하신 분 모두에게 문수의 지혜가 열리시길...
주지스님의 법문을 들으며 2014년의 하안거를 회향하는 참석자들.
하안거 정진에 동참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늘 지켜 보고 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