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본원의 연등축제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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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축제 장엄등 제작과 연희단 연습
환한 미소는 환희심입니다. 스스로 불심으로 하는 일이기에 몸은 작업장에 있어도 마음은 정토입니다.
사진 한 장에서도 느낄 수 있는 이러한 정성이 모여 연등축제의 화려한 장엄등이 탄생합니다.
카메라의 플래쉬가 청년회원의 작업을 방해한 모양입니다.. 놀라지 마세요. 죄송~
3층 강당으로 가니 청년회 연희단의 연습이 한창입니다. 살짝 들여다 볼까요?
연꽃이 피어 무르익으면 연실이 됩니다. 듬직한 우리의 청년회원들이 연잎과 연실을 받쳐 들고 있습니다.
열매는 꽃이 익어야 맺어지듯이, 내 마음을 밝혀야 깨달음의 열매가 맺어지겠지요.
마음아, 밝아져라!
잠시 쉬는 시간에 청년회 스탭이 연희단의 옷을 손질해 주고 있습니다. 스탭의 보이지 않는 손길이 연희단의 공연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우리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에구 난 좀 쉬어야 겠다.
저기 줄 맞춥시다!
수없는 연습이 있고서야 연희단의 화려한 공연이 연등축제의 꽃이 됩니다.
4월 20일 오후 5시 화합재, 오후 7시 점등식에서 연희단의 공연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불교문화회관 앞 야외주차장)
2층 강당에서는 학생회에서 연등축제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 켠에서는 열심히 무대장치를 준비중입니다.
학생회 공연,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야! (4월 20일 오후 2시 2층 법당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