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맞이 등달기 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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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지지대 설치 운력]
2022년 초파일 연등 설치대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쾌청한 하늘 막힘 없이 진행 되는 지지대 작업입니다.
참으로 많은 거사님들의 손길을 따라
세워지는 지지대들.
[등 달기 운력]
등달기 운력이 있는날, 이른 시간부터 많은 분들이 함께 자리 해 주셨습니다. 연등을 달기 전 준비하는 손길이 정성스럽습니다.
스님들과 신도분들이 준비한 연등들이 삼삼오오 달리기 시작하고 흐리던 하늘도 오색등을 따라 조금씩 밝아집니다.
가지런히 달리는 오색등들.
모두 함께 한마음으로 연등을 답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는 도량의 모습은 도량 대청소부터가 시작입니다. 청소가 끝나면 법형제 거사님들의 등 설치대 작업과 등 달기 운력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각 신행회 별로 행렬등 준비 작업들이 조용히 진행됩니다. 코로나 사태로 몇 년 동안 연등 행사가 개최되지 못했는데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22년의 연등 축제를 준비하는 손길이 기쁘면서도 조심스럽습니다. 등을 달고 행렬을 준비하는 이들의 마음이 연등처럼 밝고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