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35회 수계법회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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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수계법회 스케치 >
제35회 수계법회가 2023년 11월 19일 안양본원에서 있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각지원에서 많은 분들이 동참하셨습니다
청년회에서 따뜻한 차 공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행사 때마다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 뻥뛰기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불이 시작되었습니다.
1995.10.22 제7회 수계법회때 설하신 대행선사 법문을 받들고 있습니다.
법문 중에 스님께서는 " 우리 오계를 받았을 때 벌써 일체제불의 그 도리천에 끈이 닿아져 있으니까, 여러분들만 잘하시면 스스로서 계단을
밟지 않고도 스스로서 아마 인연으로서 다, 그 업보가 다 무조건 없어질 겁니다. 앞으로 잘하십시오."라고 설하셨습니다.
재단이사장 혜수스님께서 큰스님을 증사로 모시고 계사로서 오계를 설하셨습니다.
“불살생계이니, 일체를 내 생명과 같이 생각하며 내 몸과 같이 아끼겠습니까?”
“불투도계이니, 일체 모든 것을 탐하지 않으며 항상 베푸는 마음을 가지겠습니까?”
“불사음계이니 일체의 삿된 마음과 음심을 버리고 항시 마음을 청정케 하겠습니까?”
“불망어계이니, 일체 거짓말을 하지 말고 입을 조심하여 항상 진실 되게 살겠습니까?”
“불음주계이니, 절대로 술을 과음하지 않으며 자기와 남을 위해서 분수를 지키겠습니까?
큰스님께서는 “오계를 지키는 것은 …
나는 그렇게 먹지 마라 이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단, 모두 중심을 중도로 중용을 하면서 가정이나 사회나
모든 내가 섰는 자리에서 항상 분수를 지키고, 지켜야 만이 인간으로서 살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연비 의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대구지원 준봉(황인철)법우가 수계자 발원문을 낭독하였습니다.
오늘, 저희 수계자들은 오계를 받아 지니어 수계의 뜻을 마음 깊히 세기고, 소중한 발심의 인연을 꽃피워 자성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서
새로이 태어나고자 합니다.~(중략) 이제 저희 수계자들은 삼세의 부처님과 스승님이 일려주신 한마음의 도리를 마음깊히 세기어 나아가고
내세우는 탐진치의 삼독심을 녹이고 돌고 도는 수레바퀴에서 벗어나 대자유인이 되기를 발원합니다.
중부경남지원 준천 배평길 거사님이 수계자들을 대표하여 재단이사장스님께 수계첩을 수여받고 있습니다.
"마음의 근본에 어긋나지 않는 행이 바른 계이니 항상 자신의 내면을 관하여 자성을 밝힐지어다.”
-대행선사 법어 -
이사장스님 말씀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이 오계를 받아지니고 지켜나가는 것이 정말 이세상에서 참 인간으로 진짜 멋지고 훌륭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길입니다. ~(중략)
여러분들이 그 오계 중에 첫 번째 계인 일체를 내 생명과 같이 생각하고 내 몸과 같이 아끼는 이거 하나만 여러분이 정말로, 진심으로 지켜나간다면
나머지 계들은 저절로 따라오게 됩니다. ~ (중략) 그렇게 지켜나간다면 여러분들 정말 이 세상에서 최고 멋진 사람들이 될 거고 주위의 모든
이들에게 여러분들이 그런 실천을 보여 주고 또 마음을 내서 모든 분들이 그렇게 여러분들로 인해서 마음이
밝아지고 그런다면 정말 큰스님의 제자다운 멋진 제자가 되어 가고 또 자유인으로 잘 살아갈 겁니다.
여러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