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선원 스케치-장엄등 작업과 연희 연습과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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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선원 스케치
연희연습 & 장엄등 작업 & 바자회
2018년 3월 16~18일 안양본원
어느덧 연등축제를 준비하는 3월의 봄이 다가왔습니다.
불문 1층에서는 이미 장엄등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장엄등에 종이를 바르는 작업은 보살님들의 섬세한 손길이 더해져 완성됩니다.
이런 예쁜 우산이 있다면 비가 와도 멋을 부릴 수 있겠네요.
정성을 다하는 작업입니다.
채색 작업 중입니다.
등 작업을 하면 몸과 마음과 더불어 얼굴도 환해집니다.
복덕 자량을 일구는 시간...
손길 하나마다 지혜 더욱 밝아지기를...
올해는 조선의 판옥선을 닮은 장엄등이 나올까요?
올해의 멋진 장엄등을 기대해봅니다.
본원 건물쪽으로 다시 이동해 봅니다.
3층에는 청년회 연희단이 연습에 한창입니다.
올해도 연등축제의 행렬을 흥겹게 장엄할 연희단입니다.
연습 삼매...
우리도 연습 삼매...
매년 연등축제에서 수고해 주는 청년회에 공덕 자량을 듬뿍 뿌려줍니다.
5층법당에서는 도량화합재가 올려졌습니다.
16일부터 18일 일요일 셋째주 정기법회날까지 봄 정기바자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사장 혜수스님, 혜룡스님, 혜모스님께서 바자회를 둘러보십니다.
"잘 준비하고 계시죠?"
"스님께서 오셨으니 바자회 준비가 잘 되겠습니다"
바자회 부감
본원 혜솔주지스님께서도 바자회를 둘러보셨습니다.
"우리한테도 관심 좀 주세요!"
청주지원에서도 여러가지를 준비해 오셨습니다.
청주지원 코너
요전과 천수경 커버입니다.
2층에는 목포지원의 코너가 있습니다.
정성어린 상품...
바자회 풍경 1
바자회 풍경 2
바자회 풍경 3
바자회 풍경 4
바자회 풍경 5
경전에 자주 나오는 최고로 맛있는 유제품 '제호'가 이런 것일까요?
"얼만큼 사가야 할까? 이것이 문제로다."
바자회가 열리는 가운데...
선원의 소나무 잎은 봄빛 푸르게 무상한 세월을 흘려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