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부처님 오신날 스케치
본문
[운력]
등 지지대 설치 운력 후등이 걸리기 전의 모습입니다.
연등달기 운력이 시작되고 비어있던 자리에는
색색들이 오색등이 걸리기 시작합니다.
오색등과 함께 하얀 영가등도 가지런히 달립니다.
[법요식과 낮풍경]
부처님 오신날 맑고 화창하게 갠 날씨와 연등들의 모습
법당에서는 법요식이 진행됩니다.
[육법공양과 헌화]
이사장스님의 말씀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로 법당 밖에서
온라인으로 중계되는 법요식을 지켜보시는 분들
어린이 법당앞에는 어린이들이 만든 그림들이 걸렸습니다.
[점등식]
해질녘, 점등식 시간이 다가옵니다.
불법승 외침과 함께 연등이 환히 켜집니다.
"우리가 매달려서 살아가는 이 한 철의 인생, 한 찰나의 살림살이 속에 삼천대천세계의 원리가 다 들어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깨치고 가야 할 시급한 문제인데 식구 하나 잘되게 하기 위해서 등을 켜는 그런 어리석은 마음은 버리셔야 합니다.
이 등 하나를 켜는 것은 우리 마음이 항상 온 누리에 같이하고 있고 내가 있기 때문에 상대가 있고 상대가 있기 때문에 온 누리가 있어
조화를 이루면서 화목하게 돌아가는 찰나의 생활이 그대로 밝은 세상이며 여러분 마음에 항상 부처님이 밝아 계심을 나타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