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법형제수련회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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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법형제수련회 둘째날
2017년 7월 8일~9일 양평 블룸비스타
수련회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오전의 망중한...
어제의 토론 발표가 있기 전에 잠시 가요부르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가 즐거운 시간...
순간을 남기기 위해...
다 함께 노래를 부릅니다.
노래로 한마음...
팀별 토론 발표 시간입니다.
1팀에서는 포항신도회 회장 김영수거사님께서 발표해 주셨습니다.
"마음공부와 환경보호가 어떻게 연관이 있느냐? 지구보호를 해서 뭐하느냐 하는 말도 있지만, 큰스님께서는 한생각을 잘 내서 나와 남을 다같이 살려야 된다 하셨다. 행동강령은 나부터 실천하자는 것이다."
3팀에서는 본원 심수회 회장이신 허재승거사님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과거를 후회하고 아파하고 집착하기 보다는 한생각 밝게 돌려서 나가자. 그러면 당장은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여도 우리는 발전하고 걸어갈 것이다."
진지하게 경청
8팀에서는 본원 심종회 김영기거사님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최근에 경주와 포항에서 지진난 일은 알고 계시죠? 지반 공학을 연구하고 계신 터널공학자가 지인인데, 이런 말을 하셨다. 지진이 다보탑의 기반을 관통했는데, 이 정도의 지진이 나면 최소한 다보탑의 탑신이 무녀져야 했는데 안무너졌다. 그래도 여기는 부처님 도량이니까 이해가 가지만, 이해가 안가는 곳이 포항이다. 6.7의 지진이 포항의 우창동을 지나야 하는데, 비껴나갔기에 가보고 깜짝 놀랐다 한다."
"40여년을 공학을 연구했지만, 이건 말이 안된다고 한다. 공학적으로는 실증이 안되는 것이다. 우창동은 한마음선원 포항지원의 바로 앞동네이다. 포항지원에서는 2003년부터 매일 사시예불 시간에 큰스님 가르침대로 지구공생의 공동관을 발원해왔다. 지진이 비껴간 것은 이 공덕이 있지 않을까 한다. 앞으로 이런 공동관을 발원해 볼까 한다."
이어서 각 팀의 다양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경청하고 계신 스님들...
웃음 1...
웃음 2...
웃음 3...
웃음 4...
각 팀별 발표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어진 시상식에 서 3팀은 포교상을 받았습니다.
"아이쿠, 무거워..."
15팀에서는 실천상을 받았습니다.
16팀에서는 성실상을 받았습니다.
이사장 혜수스님과 기념 촬영
장갑을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대중 울력이 있을까요?
체육대회가 있는 모양입니다. 따라가 봅니다.
"우리 팀, 여기 모여라!"
아... 릴레이 경주가 아닙니다....
"이 나이에 힘 쓰라구?"
"이겨 버릴까 말까? 그것이 문제로다."
잠시 힘을 비축하고...
"이제 시작해볼까?"
긴장...
"어이, 이기려고 너무 애쓰지 말라구!"
(흠.. 그래도 우리가 이겨버려야지..)
카운트 다운 4.. 3.. 2.. 1..
줄다리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혼신의 힘...
(봐 주는 게 어딨어!)
"즐겁구먼!" " 으아악..."
"어라, 제법 센데?"
"힘 줘, 힘 줘... 끌려 가잖아!"
팽팽한 접전...
"당겨, 당겨... 끌려 온다구..."
"버텨... 버텨... 조금만 더..."
"으아아... 이겨야 돼!"
" 오늘을 위해 운동을 해둬야 했어..."
"으.. 이길 것 같애... 조금만 더... "
드디어 힘의 균형이 깨집니다.
승리의 하이 파이브...
승리의 하이 파이브 2...
"모두 함께 마음을 모으니, 이 아니 즐거울시고!"
신도회장님의 간절한 호소
금강산도 식후경...
"법형제회 화이팅!"
"한마음 형제들, 화이팅!"
기념 촬영
기념 촬영 2
Epilogue
ㅗ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