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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모르는 인간과 은혜를 갚은 뱀과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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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스님이,

길을 가다  구덩이에 빠진 짐승들과 사람을 구해주었습니다.

그 구덩이는 한 번 빠졌다 하면 살아있는 생명도 빠져나오기 힘들지만, 

죽은 영혼도 빠져나오기 힘든 구덩이었습니다. 

그렇게 구덩이에 빠진 영혼들을 건져주던 스님은 

어느날 구덩이에 빠진 한 사내를 구해주게 되는데.....

그 사내는 욕심에 눈이 멀어 은혜를 저버리고 

스님의 목숨을 해하려 하였지만 

그 사내로 인해 위험에 처한 스님을 끝내 구해낸 것은 짐승들이었습니다.


이러한 위기의 순간에  은혜를 갚을 용기를 갖는 다는 것은 

모습을 떠나 어려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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