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 돌려놓는 방법 > 길을 묻는 이에게

어느 회사에 직원들이 수천 수만이 있다 해도 사장님 한 생각에 직원들이 다 움직이게 되고 사장님이 모든 것을 조화를 이뤄서 한 번 결정을 내리면 모두가 따르는 것처럼, 내가 한 번 과감하게 생각을 했다면 그대로 거기에 믿고 놓아야만이 결정적인 결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재를 해서 내려야 모두 작용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안에서만 작용을 하는 게 아닙니다. 

세포 하나 하나를 우주간 법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대기권에서 들어오고 나가는 모든 걸 조절해서 좋은 거는 들이고 나쁜 거는 내 보내고 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 몸뚱이도 이 지구의 대기권과 같이 세포 하나 하나에서 모두 소임을 맡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가고 들어오는 거를 다 조절합니다.  안에서만 그러는 게 아니라, 내가 결정을 한 번 내리면 결재가 된 거와 같아서 두뇌로 통신이 되고 사대로 통신이 돼서 전체가 결정적으로 작용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안에 고장이 났을 때는 모자라는 걸 안에서 채워서 하고, 또 바깥의 일이 위태롭게 될 때는 바로 세포의 법계에서 의식들이 나가서 마음속으로 들고 남이 없이 들고 나면서 조절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모든 일, 즉 일체 만법은 다 한마음에서 이루어진다 이런 겁니다.  한마음에서 이루어지는데 자기 마음을 자기가 정리 못하고 믿지를 못하고 결정을 내리지 못하면서 된다 안된다는 생각에 끄달리면 안됩니다.

한 생각 일으키는 게 바로 회사에서 상사에게 결재 서류를 올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결재서류를 맡겼다가 다시 가지고 나오지 않는 것처럼  여러분이 이 마음공부 하는 데도 될 수 있으면 주인공에 맡겨 놓고 도로 쥐고 나오지 마세요.  맡겼는데도 그걸 또 들추어내어 사량으로 걱정을 하는 건 맡겼던 서류를 도로 들고 나오는 격인데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그런데 가만히 보면 몇 사람 안되고 전부 들고 나와요, 도로.  그리고는 안되느니 되느니 하고 야단이죠.  왜 맡겼는데도 안되느냐 이겁니다.  잘 맡겼으면 그럴 리가 있겠어요?  못 맡겼으니깐 그렇죠.  진짜로 믿는 것이 무엇일까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