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키가 크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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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임신을 했는데 사실 제가 키가 작아서 걱정입니다. 우리 애는 키가 좀 컸으면 좋겠는데 마음을 낸다면 그것도 가능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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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스님 말씀
그래서 인제 어린애 낳기 전에 관해라 그러는 겁니다. 그러면 어린애가 들어설 때에, 들어서고 바로 또 관해라. 자기가 생각할 때에 아주 키가 작게 살아서 괴로웠걸랑은, 그런데 키만 크면 또 뭘 하느냐. 그러니까 여러 가지가 다 들어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관해라 이겁니다. 그러면 키도 그렇게 크지도 않으면서 작지도 않다. 그러면서 오직 마음 에너지도, 지혜도 풍부하게 가지고 나올 것입니다. 그러니까 애가 태어날 때 생명력을 가지고 태어나거든요. 정자 난자로 인해서 부모가 주는 모습은 태어나나 태어날 애기가 생명력을 가지고 태어나거든요. 근데 그 생명력이라는 거는 이름이지 실지로 그 몸체가 생긴 건 아니죠. 그러니까는 태교를 할 때에 잘 저거 하면 그것이 커질 수도 있고 작아질 수도 있고, 늘어날 수도 있고 줄어들 수도 있다 이겁니다. 근데 또 잘못하게 되면은 배로 태어난다. 그러니까 그렇게 되면 쌍둥이도 될 수 있고 셋도 될 수 있고 그렇다. 이런 문제도 있고, 또 발가락이 때에 따라서는 하나가 부족하게 될 수도 있다. 그런 것이 이 태교에 따라서 그렇게 되는 수도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잘 생각해라 하는 겁니다.
그러면 태교 안한 애들은 어떻게 되느냐. 태교 안 한 애들은 입력된 대로 그냥 나오는 거죠. 잘 됐으면 잘 나오고 못 됐으면 못 나오고. 이런 문제도 다 자기가 살아서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서 입력된 대로 되는 거죠. 그러나 그 입력된 대로 되는 것이 고가 아니다. 생각을 잘하면 그 입력이 잘못된 건 없어지고 새로이 입력이 들어갈 수가 있다 이런 얘기죠. 그러니까 알게 되면 곧바로 그냥 터지게 할 수 있고, 곧바로 그냥 다시 공이 될 수가 있죠. 그러니까 너무 애타게 그러지 마시고요, ‘주인공, 너만이 알게 할 수 있어. 너만이 하게 할 수 있어. 너만이 이끌어 줄 수 있잖아.’ 이렇게 편리하게 해요. 과거 자긴데요, 뭐. 그러면서도 과거 자기이기 때문에 자기 조상일 수가 있죠, 자기 조상. 그런데 불가에선 불성이라고 그래요. 생명은 다 불성이거든요.
어떤 사람은 병원에 가 보니까 애가 기형안데 수술을 해서 버리셔야 됩니다 이렇게 판단이 나왔대요. 그런데 그 집에선 어린애가 귀한 집이란 말이죠. 그러니깐 나에게 와서 울지 않겠어요. 그럼 “의사가 오진한 거야.” 그렇게 거짓말을 해 줘요. 그렇게 해서 안위를 시켜 주고 “아니야, 멀쩡해. 내가 보니까 멀쩡한데, 뭐.” 그렇게 해 놓고는 인제 한 일주일이고 이주일이고 보통 그냥 삼주일, 이렇게 더 있다가 가서 그 의사한테 한 번 더 가 보라고 해요. 그런 예가 한 두 건이 아니었어요. 그렇게 해 가지고 인제 아프지도 않고 뭐 괜찮으니까 그냥 한 삼주일 있다가 그 의사한테 가서 다시 안 본 것처럼 그냥 본대요. 그러면 “잘 자라고 있습니다.” 그런대요. “잘 자라고 있다는데요, 스님.” 그러거든요.
그도 그럴지언대 키도 클 수 있지 않겠느냐 이겁니다. 생각해 보세요. 기형아가 정상인으로 될 수 있다면 키도 클 수 있지 않겠습니까. 요 다리 짧은 것도 이 발목에서 문제가 되는 거고 이 키 크고 작은 건 두 군데서 문제가 되는 거고 그렇죠. 그게 이게 태교에서 그렇게 되는 거는 자기, 과거의 자기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얘기죠. 과거의 자기가 있기 때문에, 자기 주인공이 있기 때문에 애하고도 이렇게 통신이 된다는 거죠. 엄마가 말을 하는데 그 과거의 태어날 애기가 살던 걔가 통신이 되니까. 걔가 어린애를, 자기를 자기가 형성시키는 애거든요. 그러니까 보호할 수밖에요. ‘이렇게 하면 안 되잖아.’ 하고 하니까 그냥 정상으로 만들어 놓는 거죠. 그러니까 기적이라고 그러는데요, 그런 거를 어떻게 보면은 기적이라고 그럴 수도 있지만 기적이 아니라 현실 자체가 바로 정신계와 물질계가 이렇게 같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 이런 문제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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