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성 질병도 극복할 수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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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저의 시어머님이 폐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남편 또한 현재 폐가 좋지 않아 무척 힘들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대로 같은 질병을 앓고 있다면 유전성일 가능성이 많은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그러한 유전성으로 인한 질병도 극복할 수 있는 것인지요.
댓글목록
큰스님 말씀
사람마다 누구나가 다 두뇌에 자동적인 컴퓨터가 있다고 그랬습니다. 그 컴퓨터에 입력이 돼서 과거로부터 어저께에 있던 것도 거기에 입력이 돼 있고 삼천 년 전에 있던 것도 입력이 돼 있어요. 입력이 차곡차곡 돼 있으면서 입력된 대로 나오거든요. 입력이 돼서 나오면 그대로 지금 남편도 그렇다고 그러죠. 그거를 그냥 되입력 해서 거기다 놓으세요. '주인공, 너만이 다 이게 유전성이고 뭐고 다 깨끗하게 할 수 있어.' 하고 말입니다. 그렇게 모두 놓으면은 거기에서 그 앞서 입력된 게 없어지면서 이게 새로이 입력이 들어감으로써 병도 나을 수 있고 그러는 거예요. 그럴 때 우리가 보이지 않게 관하고 보이는 데서는 음식을 조절해서 먹이고 그러는 거죠. 근데 음식을 먹이는 데도 똑 이게 몸에 좋다 하는 것만 좋은 게 아니라 때에 따라서 남편 몸이 좀 허하지 않게 해야 되거든요. 이거는 미리미리 살면서 보해야 되죠. 이렇게 윗대의 분이 그렇게 됐으면은 잘해서 그렇게 되지 않게끔 만들어야 될 거 아닙니까. 근데 이게 너무 신경쓰고 애쓰고 그러다 보면 그런 병이 생기게끔 돼 있거든요. 그러니깐 우리가 상식적으로 잘 생각하면서 결정을 짓고, 놓고 관하고 이렇게 가시면은 금방 그 살림이 달라지죠. 그렇게 진짜로 믿고 그렇게 하세요. 주인공이라는 게 바로 자기의 에너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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