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음
본문
질문
저번 주(3월 첫째 주)에 정락 스님께서 법문하실때, ''지금은 10원을 보시하지만 다음에는 1억을 보시할 수 있게 하라''고 원을 세우라고 하는 법문을 들었을 때, ''그래, 남에게 베푸는 사람이 되자''하며 생각하면서도 거기에 ''"나는" 베풀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하는 이기적인 생각도 붙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저 자신 평소에도 이기적이고 남의 눈을 의식하기도 하고 나보다 뛰어난 어떤 사람을 보면 때로는 시기하는 마음이나 안 좋은 마음이 듭니다. 다른 사람을 더 배려하고 위하는 마음도 부족한 것 같습니다. 답답해서 질문드립니다. 큰스님이 계셔서 참 좋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댓글목록
큰스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