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우환이 산소의 영향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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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집안에 우환이 자꾸 생겨서 조상님 산소에 문제가 있을까 하여 천도재도 지내고 그랬는데 정말 산소의 영향이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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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스님 말씀
그것도 마음에 달려 있어요. 어떤 때는 신도들이 와서 산소를 잊어버렸다고 할 땐 그 애로를 없애 주기 위해서 ‘어떡하나?’ 하다가 “그, 이렇게 가면 그 무너진 산소 보이지 않아?” 그렇게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가서들 보는 거는 고 장소만 보지만 이 부처님 법으로 이 안에서 주인공 자체 자불이 보는 거는 아주 세밀하게 봅니다. 그러니까 그런 것을 산소를 잘못 썼다 이래도 영혼만 건져 내면 되는 거죠. 몸은 아무 상관이 없어요. 그래서 그 산소 탓이라고 생각질 마세요. 산소 탓은 아니니깐요. 그러니까 관할 줄 알면은 관하고 이러면은 그게 다 없어져요.
그렇게 하는 대로, 관할 때도 ‘내가 이러지 않게 이끌어 가는 것도 너 아냐?’ 하고, ‘나를 지켜 주는 것도 너 아냐?’ 하고, ‘좋은 사람 만나서 살게 하는 것도 너 아냐.’ 하고 모든 거, ‘가정이 화목하게 하는 것도, 남한테 그 찌끄럭지로 취급받게 하지 않는 것도 너 아냐?’ 하고 ‘먹고살게 하게 하는 것도 너고.’ 이렇게, ‘귀인이 되게 허는 것도 너고.’ 이렇게만 관한다면 산이 문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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