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과 상봉하고 싶어요 > 길을 묻는 이에게

길을 묻는 이에게


길을 묻는 이에게는
큰스님 법문 중에서 발췌하여 답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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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과 상봉하고 싶어요

본문

질문

주인공이라는 것을 빨리 알고 싶은데 잘 안되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어떻게 하면 주인공과 상봉할 수 있을까요?  

댓글목록

큰스님 말씀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하루하루 일상생활에서 ‘주인공! 네가 전부 하는 거지. 네가 들이고 내지. 나쁜 일이든 좋은 일이든, 울든 웃든 네가 하는 거지.’ 그러고 한데로 몰아요, 자꾸. ‘주인공이 모든 거를 하는구나.’ 하는 거를 한군데로 몰아요. 몰다 보면은 나와요. 몰아붙여요. 색이 공이요, 공이 색이라 했으니 몰아붙이는 놈도 공이요, 또 놓는 그 자리도 공이요. 그렇기 때문에 나중에 알게 돼요.
 
그러니 그 주인공에 다 일임시키고 거기다가 다 감사하고 그렇게 하세요. 거기서 하는 거니까. 일상생활을 거기서 다 하는 거예요, 들이고 내고 들이고 내고 하는 것을. 그러니 그대로 주인공이 한다고만 생각하고 그냥 놔 버려요. 그러면은 어느 땐가 주인공이라는 그 자체를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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