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업원에게 자꾸 화를 내게 됩니다 > 길을 묻는 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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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에게 자꾸 화를 내게 됩니다

본문

질문

저는 조그마한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종업원이 일하는 게 답답하고 마음에 안 들지만 안쓰러워 내쫓지는 못하겠고 그러다 보니 자꾸 화를 내고 잔소리를 하게 됩니다. 이 마음 다스리려고 노력하는데 마음의 힘이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제가 정신 차릴 수 있게 째찍질을 좀 해 주세요.

댓글목록

큰스님 말씀

본원관리자님의 댓글

본원관리자 작성일

우리가 나쁜 생각은 조금도 하지 말고 살아야 되겠죠. 나쁜 생각을 하면 벌써 자기부터도 좋지 못하니까요. 하여튼 내가 능력이 있다고 해서 남을 하대하고 보거나 이러면 안 됩니다. 그것은 내 모습과 같고 내 아픔과 같은 거니까요. 모두가 밉고 곱고가 없어요.

사람이 살다 보면 아주 이 고통스럽게 복장이 올라올 때가 많죠. 그런데 그거를 우리가 천년만년 살 줄 알기 때문에 그 복통이 올라오도록 화가 나는 거예요. 내가 금방 지금 죽는다 이런다면, 죽을 줄 안다면 그 금방 죽을 텐데 뭐 그렇게 그러겠어요. 그런데 그 죽을 줄 모르니깐 그렇게 야단이에요.

그런데 우리가 살면서도 지금 사는 게 없이 사는 거예요. 그냥 탤런트 역할 하는 것처럼 사는 거예요, 우리가. 알고 보면 악쓰고 화낼 게 하나도 없어요. 모질게 할 일이 하나도 없고요. 그저 걸림이 없이 이 공부를 꾸준히 길게, 끊어뜨리지 않고 그냥 가는 거죠.

지금 우리가 많이 밝아지기는 밝아졌는데 너무 물질계로만 밝아졌죠. 그러니까 이게 정신계도 같이 밝아져야만이 이게 모두가, 우주와 지구, 이 다른 혹성도 모두 이, 형성이 되는 건데, 보고 듣고 이러는 것만 지금 야단이 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거죠. 그 반면에 발달되는 분들은 발달되고요.
 
이 공부를 해 가면서 ‘같이 더불어 이렇게 살고, 더불어 가고 있고, 더불어 이렇게 굴레바퀴가 돌아가듯 하는구나.’ 하고 침착하게 생각하세요. 나 아닌 진짜 나가 없다면 정말 이런 생각도 못 하고 이렇게 고생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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