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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마음이너무괴로워서죽고싶은심정으로 글올립니다. 스님부모와자식의인여은어떻게 맺어집니까? 어찌하여부모와자식의인연이이렇게도 저는고통스럽습니까 저도결혼해서딸둘에아들하나우고있습니다흔히들결혼해서아이낳고보니부모님의마음을이해할수있을것같다고합니다만저는제가자식을낳아키우고보니어찌나의엄마는자식에게그렇게할수있을까하는원망과분노의마음이가득차괴롭습니다 글을쓰는이순간내가왜이런글을쓰야하는지부끄럽고무섭기까지하지만너무나괴롭습니다.엄마로부터전사랑이무엇인지멈마의가슴이얼마나따듯한곳인지살면서란번도사랑을받아보지못하고살아고원망한번해보지않았는데자식이부모마음에들지않는다고외삼촌들형제자매들에게다니며자식의치부를드러내보이고무언일이든조그만일도자식 을감사주기는커녕없는말을보태어서가족들앞에서무능한사람으로만들지를않나너무나자식에게함부로말하며고통을주는엄마가저는 싫습니다자라면서집안일은도맏아시키시면서도한번도그런자식 에게미안해하거나인정해주시지는못할망정계속하지도않은말을 했다고 여기서이말하고저기가면저말하는부모님을이제는더이상 감당하기가너무힘이덥니다 몇일전엔하도얼토당토않은일로자존 심을세워언성을높이시기에엄마이게그만해부모자식지간에인연 끊을일도아니고이제그만해하니까 나는니가시집가는그날로자 식이아니라고인연을끊었다하시더라구요저는제가엄마의어떤점 을채워주지못해서이렇게푸대접을받는지정말괴롭고고통스러워 세상이싫어집니다.스님엄마와저의악연을어떻게해결하고가야 할지길을가르쳐주십시오 마음속의말들을백분의일도전하지못하고 두서없는글월올려서너무나죄송스럽습니다지난모든일들을가슴에다두고다녹이려고노력하는데도자꾸엄마와부딪처야하니어찌하면좋을지스님부디길을일러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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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스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