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법가 서천의 푸른나무 - 김원규선생님_독창
본문
서천에 푸른 나무 광야도를 이룬 그 가운데
높이 뜬 백학은 동방에 이르니
앙당한 가지마다 제 뿌리를 간직한 채
봄이 오길 기다리며 푸른 잎새 사이마다
온갖 꽃이 다 피어서 한자리 공체로서
공심으로 웃어 보세
동방에 제 나무 제 뿌리를 이룬
그 가운데 높은 뜻 한나무 열매가 무루한 익어서
각계각층 먹고먹고 되남아서 영원토록 되남으니
한마음인 천차만별 마음꽃이 다 피어서
한도량 공체로서 공식으로 먹어 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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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의푸른나무_김원규.mp3 (4.5M)
45회 다운로드 | DATE : 2021-10-17 17:4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