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양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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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양절의 유래와 의미
중양절은 9월 9일과 같이 양수가 두번 겹치는 날을 말합니다.
본시 중국에서 유래한 명절로 당송시대에는 추석보다 더 큰 명절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신라 이래로 전해져 고려시대, 조선시대에는 국가적인 향연을 벌여 임금이 제사에 참석하고 성묘하며 관리들을 쉬게 해 주었다고 합니다.
전통 사회에서는 추석 무렵에도 곡식이 제대로 여물지 않은 경우, 차례를 지내는 날짜를 미루어 9월 9일 중양절에 차례를 지냈습니다.
불가에서는 직계 후손이 없거나 후손이 있어도 제사를 지내주지 않는 영가, 전쟁에 나가 전사를 해서 돌아가신 날을 모르거나, 생사를 모르거나, 타향에서 객사한 영가들에게 법문을 들려주고 공(空)한 도리를 일러주어 한마음 본래 자리에 들게 하기 위해 중양절에 천도재를 모시고 있습니다.
중양절 합동천도재 - 매년 음력 9월 9일 사시예불 후
합동천도재에 동참하시려면
종무소에 접수를 하실 때, 각 가정에서 올려드리는 영가에 대한 본관, 성명, 제사를 지내는 분과의 관계 등을 아는 대로 적어 오셔야 합니다.
종무소에 이미 영가명을 입력해 두신 분들은 바로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영가명은 다음과 같이 적어 옵니다.
1. 행효자 이름과 주소 :행효자는 제사를 지내는 제주(祭主)입니다.
2. 행효자를 기준으로 한 영가와의 관계 (예: 조부, 증조부, 부모 등)
3. 영가의 성명과 본관을 기록해 옵니다.
(예: 조부 김갑동 (본관-김해) 조모 박을녀 (본관-밀양)
미리 접수를 해놓으시면 당일은 법당의 정진 행사에 참석하기만 하면 됩니다.
자세한 문의는 본원 혹은 각 지원의 종무소로 하십시오.
(안양 본원 031-470-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