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상남산세燈_장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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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산세燈_장엄등 - “산하대지에 곳곳마다 꽃내음이 두루하면서 꽃이 날으고 있다.” -
긴 연꽃 한 송이를 들고 좌정하고 계신 세 분 부처님은 과거심, 현재심, 미래심을 나타내며, 삼세심이 공한 그 한 자리에 부처님의 세상이 펼쳐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가운데 우뚝 솟은 한 그루 나무는 일체제불의 살림살이를 나타내며, 산하대지에 오색 구름이 가득하고 온갖 꽃들이 만발하니, 천지만물이 모두 빛나고 밝은 한마음 한 세상이 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나무에 열매처럼 보이는 원형은 부처님의 사리를 나타내는 불화의 상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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