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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법문-72_1999년 10월 3일 내 안에 천차만별로 쓸 수 있는 샘물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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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작년에 발간된 베스트셀러가 됐던 소설 중에 하늘이여 땅이여이 내용에 보면 조선 오백여 년 동안에 왕위 계승과 당파 싸움으로 인하여 왕손뿐 아니라 왕후들이 원혼을 잘 달래지 못해서 조선은 말할 것도 없고 대한제국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삼각산 아래에서는 누구도 끝이 좋지 못하므로 왕가의 원혼을 달래야 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에 저도 끄달리지는 않으려고 합니다마는 저희들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며 한마음 공부를 하고 있는 불제자들은 사회의 안정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어떠한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큰스님: 그러면 이 말씀 뜻에서 몇 마디 해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전부 필요한 점이니까요. 서방정토에 아미타라고 합니다. 또는 화엄경이라는 그 자체가 바로 비로자나불이라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법화경은 즉 말하자면, 무아의 정법이라고 하는 겁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에 그냥 이게 부처님들 이름이 수많지마는, 또 우리 살아나가는 생명들이 천차만별로 있지 않습니까? 그 속에는 또 천차만별의 차원이 있고요. 그 가운데는 천차만별의 업보가 있다고 봅니다.

 

그럼 업보라는 건 무엇인가. 업보라는 것은 사실은 따지고 보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건 나중에 잇도록 하고, 이 수많은 부처님들 이름들이 여래불이니 부처님이니 이렇게 하고, 또 아미타니 이렇게 부처님을 말합니다. 그런데 모두 생각을, 이걸 깨닫지를 못해서 생각을 미처 그걸 못해서 문제입니다, 인제. 그것은 모두 일체 깨우쳤다, 서방국토다, 아미타다, 부처님이다, 여래불이다, 비로자나불이다 이렇게 수많은 부처님들 이름이 많지만 그때그때에 적합한 모든 방향을 그렇게 이름으로 지어 놓은 겁니다.

 

왜냐하면 처음에 부처님이 나셔서 화엄경을 이렇게 하시고 이렇게 하신 거는 살아나가는 도리를 많이 전파하신 거죠. 그러고선 또 금강경이다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생략해서 이렇게 간단히 말합니다. 금강경이다 하는 것은 이게 선으로서 가는 법이죠. 즉 무()의 법으로서, 선법으로 가는 것이고 또는 법화경이라는 것은 그냥 우리가 선법이나 또는 물질, 이런 사는 사람들의 법이나 똑같이 굴러간다는 그 뜻으로써 법정이 됐단 말입니다. 그래서 알고 본다면 지금 내가 여러분들한테 가르치는 것은 일후종차 이거를 말로 이렇게 전부 학으로써 만약에 말을 한다면 한 마디 지금 내가 말한 것이 한 권이 되는 것입니다, 한 권이. 그러니까 말로 배워서는, 말은 했다 하면, 들었다 하면 그냥 잊어버리고 몇 마디 주워 담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 서방국토의 부처님이나 이 부처님 이름들이 수많다고 하더라도, 이 허공에 꽉 찼다 하더라도 그냥 부처님은 한 부처님으로 섬깁니다. 이 아미타 부처님은 전체에 비유를 해서 전체 없는 게 없는 것이고 또 아니 비치는 게 없는 것이고 아니 하시는 게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인간들에게도 이 생산처를 이렇게 주인공에 볼 때에 이 우주에서 모두 생산을 하고 별성도 생산하고 이 모두 생산처야 하고 북두칠성에서는 관리를 하고, 살아나가는 그 도리를 관리하고 이렇게 해나가는 그 도리를 볼 때 우리는 여기서 그냥 이렇게 우리들이 이렇게 살고 있으니까 우리들만 살고 내 자유대로 산다 이렇게 말은 못할 겁니다, 아마. 자유대로 살 수가 없어요.

 

그래서 얘긴데 모두가 일 불입니다. 일 불로다가 여러분들한테, 여러분들한테 일 불로써 자신의 자불로다가 가르칩니다, 지금. 자신의 자불 하나에서 수많은 부처님이 나옵니다. 수많은 차원에 따라서 중생들이 나오고 수많은 생명들이 나오고 그 많은 문제들이 다 해결이 나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자동적인 컴퓨터가 제가끔들 다 하나씩 있다. 그러니까 생각나는 대로 집어넣으면 다 그건 순탄하고 순리적으로 다 해결이 난다 이겁니다. 그러면 한 사람이 우리 전국을 말하느냐. 말해도 되는 겁니다. 또 세계를 말해도 되는 거고요. 이 생각이라는 게 그렇게 이 우주 전체를 갖다가 전파를 하려도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걸 단호히 믿고, 정말이지 진짜로 믿으시고, 하치 않은 나무들을 보세요. 제 뿌리 없이 그냥 모습만 가지고 있느냐, 그럼 뿌리를 모두 다 가지고 사느냐. 이거를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럴 때에 전부 뿌리 없는 게 없더라. 그러고 씨가 없는 게 없더라. 씨를 심어야 먹더라. 이런 거를 볼 때에 우리가 죽었다 해서 영령들이 어떠한 지역 지역에 지역 별로다 있다고 하더라도 그걸 생각이 나면 그대로 거기에다가 놓는다면 입력이 돼서 그냥 전파가 되고 그냥 생산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또 마음을 잘 해서 그거를 잘 하고 나가는 사람이 할 때는 그냥 진화가 되는 겁니다. 착하게 살았으면 착하게 진화가 되고 그러는데 우리 이 배우는 법은 악하게 살았든 선하게 살았든 무조건이다라는 얘깁니다, 무조건. 무조건 할 수 있다. 그러나 자기 자신들이 저지른 모두를, 그런 거는 자기 자신들이 해결을 해야 하니까 그것은 사람을 얻다가 갖다가 놓고서 너는 인제 올려놨으니까 너는 인제 앞으로 그걸 보고 듣고 배우면서 잘해라.’ 이럭하면 그대로 되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걱정 하나도 할 게 없어요. 이 부처님의 대승의 도리라고 하는 것은 대승의 도리가 아니기 때문에 대승의 도리라고 하는 겁니다. 이게 대승의 도리니 소승의 도리니 중승의 도리니 이런 것이 없이 그냥 공해서 돌아가는 거니까 그렇게 한생각에 그렇게 적응이 되는 거죠.

 

그러니까 그 한생각에 그렇게 된다 하더라도 본인들이 내가 했다, 내가 산다, 내가 할 수 있다, 내가 앞으로도 이걸 잘 해야지.’ 이런 게 스스로서 없어지게 됩니다, 그걸 알면. 그 도리를 모르니까 내가 했다, 내가 이걸 안 나가게 해야지.’ 이런 문제들이 나오지 만약에 그 도리를 안다면 그런 생각조차도 없을 겁니다, 아마.

 

그러니까 그것을 마지막에 물으신 것을 생각해 볼 때에 온 누리에, 오늘도 단군 할아버지 날이라고 그러죠? 그런데 말입니다. 그 단군 할아버지가, 우리가 부처님들이 수 많이 살아도 그냥 불성은 다 부처님과 이 중생들이 다 똑같애요. 그런데 불성을 싸고 있는 영혼이 있어요, 영혼. 여러분들의 영혼이 그 불성을 싸고 있단 말입니다. 그래 싸고 있으니까 그 영혼을 재껴버려야 되는데 그 영혼을 재껴버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재껴버리려면 다 버려야 하는데, 버리는 게 아니라 그대로 우리가 생활하면서 함이 없이 한다면 그대로 벗어지는 거죠.

 

우리는, 이렇게 보십시오. 아버지 노릇을 하고 남편 노릇을 했는데 어떤 거 노릇을 할 때에 내가 했는가. 한번 생각해 보셨습니까? 24시간 살아나가는데 내가 어떠한 일을 했는데 내가 했다이럴 수가 있습니까? 24시간 동안에 얼마를 봤고 얼마를 들었고 얼마를 만났고 이런데 내가 어떤 거 만났을 때 내가 했다고 그러며 어떤 걸 봤을 때 내가 봤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모두가 한 무더기로 그냥 공했다. 그냥 내가 하지 않았어도 운전수가 끌고 다니니까, 운전수가 즉 자기니까. 운전수가 자기 끌고 다니고 모두 보게 하고 듣게 했으니까 운전수한테다 감사하게 맡겨야죠?

 

그것이 우리가 지금 생활도 공부할 수 있으며 그 생활을, 우리 정락스님이 오늘 얘기하고 가셨는데, 그걸 생활에서 우리가 다 듣게 하고 그것을 다 넘어가도록 이게 둘이 아니게 공심으로 공생으로 이렇게 살 수만 있다면 함이 없이, 생활을 함이 없는 걸로 공해서 함이 없다는 도리를 알고 넘어간다면 그냥 편안하고 믿게 되고 그냥 놓게 되죠. 그렇게 되면 그대로 정말 시쳇말로 정말 왔다죠. 정말입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하면서 우리가 그대로 진정 한생각에 뛰어넘을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으냐 이런 겁니다.

 

그러니까 수많은 부처님의 이름이 따로따로 있는 게 아니라 내 주인공으로 연결이 다 돼 있어요. 그거는 용도에 따라서 지장이다이런다면 사람이 죽어가는 거 좋은 데로만 가게끔 하는 게 아닙니다. 그것을 이름을 지어 놓은 것이죠. 즉 말하자면 재주는 누구나가, 일체를 다 알아야 보살이 될 자격이 있는 거죠. 그러니까 이게 유()의 법에서도 그렇고 무()의 법도 그렇지마는 유의 법에서 요만한 거 하나하나가 거쳐나가는 것이 그렇게 하나하나가 조그만 거 하난데도 큰 걸로 이어집니다, 그게. 조그만 거 하나를 잘못했는데 조그만 거 하나 잘못했다고 해서 그게 문제가 아니라 그 조그만 거 하나 잘못하는 반면에 큰 것도 잘못하게 된다는 얘기죠. 그게 문제가, 그렇게 된다면 보살 될 가치가 없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다 알고 본다면 참 이런 공부는 내 세세생생이 가도록 돈을 내고 이걸 공부를 해도 할 수 있는 공부입니다. 이게 정말 이 공부라는 것은 이런 인연이 되지 않는다면 이런 인연이 되지 않는 겁니다. 우리가 그래도 전자에 인연이 돼서 이 마음공부를 하셨기 때문에 그래도 이런 한자리에 모여서, 우리가 우리만 앉아 있는 게 아니라 일체 제불과 더불어 같이 한마음으로서에 이렇게 상응한다는 것이 얼마나 대덕인 줄 아십니까?

우리 여러분들의 이름을 지으려면 참, 만날 칭찬을 해드려도 뭐 조금도 손해날 일은 없지만, 칭찬을 내가 해서 되는 게 아니죠. 여러분들이 스스로서에 자기가 자기를 알게 되는 거죠. 자기가 자기를 알게 된다고 해서 그거를 즉, 아만이나 아상이나 거만이나 이런 거를 가져서 안 되고, 더군다나 더 알게 되면 마음의 고개가 딱 수그러지고 보는 게 달라지고 듣는 게 달라져요. 그렇게 할 때에 모든 게 이익이 가죠. 나와 더불어 같이 이익이 가죠. 그래야 그것이 보살행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영령들도, 어떠한 문제다 이러더라도 걱정할 게 없고 또는 어떤 병이 걸렸다 이러더라도 걱정할 게 없어요. 무슨 폐암이다 무슨 백혈이다 뭐, 이런 것도 크나 작으나 큰 거고 작은 거고 다 평등한 거니까 작고 크다 이런 거를 논의할 필요가 없는 거죠. 그런데 가만히 보면 꼭 못 믿어요. 그리고 식구가 다 모르고 한 사람만 다니면서 저거하고, 이게 어떤 때 보면 기독교를 한 집안에서 몇 사람씩 믿고 이렇게 하면서 그렇게 인제 병이 들어서 오면 그거 자기의 마음들을 문을 열어야 하는데 마음들의 문을 열지 않고 어떻게, 제 삼자가 어떻게 하느냐는 얘깁니다. 마음들의 문을 열어야죠. 그것이 자기, 새로 말한다면 뭐, 말을 하려니까 운명을 가져오는 거죠. 모두가, 믿는 것도 그렇고 모두가 다 그래요.

 

그래도 여기에 여러분들이 다니면서 그저 가장자리에 여러분들이 그런 분들이 더러더러 많지마는 그래도 이 공부를 하시고 나가는 분이 너무 다 한자리를 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나는 마음으로 항상 기쁘게 생각을 하고 , 곳곳마다 곳곳마다, 처처마다 있다더니 처처마다 있구나!’ 하는 거를 느껴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어떠한, 하늘이 무너진다 하더라도 내 마음이 조금도 움죽거리지 않고도 손가락으로 그 하늘을 무너지는 걸 받칠 수 있다라는 얘깁니다.

 

그러니까 무슨 지금 공부하는 데 이유를 붙이거나, 여자다 남자다, 공부를 잘한다 못한다, 가난하다 부자다 이것도 보지 마시고 그저 닥치는 상황대로 좋게, 섭섭지 않게 해결만 하고 가면 되죠, 이게. 사실 때에 거푸장하게 사시라는 게 아닙니다. 사는 거 그대로 사시면서 우리가 그 길을 다 걸어야 보살행이다 하는 것은, 지금 오늘 정락스님이 말씀하신 그런 생활 속에서나 팔정도라든가 사성제라든가 육바라밀이라든가 이런 문제를 다 고비를 넘겨야 된다. 이런 건데 그것도 말로 육바라밀, 사성제, 팔정도 이렇게 말을 해놨지만 그 마음 하나에서 다 하는 겁니다, 마음 하나에서. 마음 하나에서 다 나오는 겁니다, 그게. 그러니까 마음 하나를, 주인공을 딱 잡고 거기다 놓는다면 뭐이 걱정입니까, 하나도 걱정이 없죠.

 

그러니까 참 소신껏 그렇게 잘 하시고 나가십니다. 이 말 끝에 그 말씀을 드린 건 여러분들이 다 같이 그렇게 아시고 걱정마시고 편안하게 사시라 이런 겁니다. 이것 보면 이것대로 그냥 걱정하시고 저것 보면 저것대로 걱정하고 이렇게 할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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