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등을 켜는 것은
본문
- 고난이 아니었더라면 -
부처님께서는 우리가 살아 있는 한
우리 깊은 마음속에 항상 살아 계십니다.
영원한 것입니다.
부처님 봉축일은 찰나찰나 봉축일이며,
오신 것이 없기에 가신 것도 없이
영원한 부처님오신날입니다.
여러분들이 초파일을 맞이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이익하게, 마음의 등불을
켜 준다면 우리는 모두를 건질 수 있는
그런 이치도 될 것입니다.
마음의 등이라는 것은,
아무리 소낙비가 쏟아지고
바람이 불어서 온통 나무가 쓰러지고
불이 다 꺼져도 마음의 불을 밝힌 등은
꺼지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차원대로
정성을 지극하게 하시는 게
바로 사월초파일 등입니다.
마음의 밝음!
이러한 등을 켜십시오.
이러한 등을 켜시는 것이
우리에게 공덕이 될 뿐만 아니라
삶의 보람을 갖게 되고,
인간의 도리를 다하게 되고,
세세생생 고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길입니다.
- 2016년도 초파일 법어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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