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과 내 진실, 내 부지런함이 갖추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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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과 내 진실, 내 부지런함이 갖추어져야 -
진실이 없다면
그건 부처님 법이 아닙니다.
여러분! 진실하세요.
진실하다면, 그리고 성실하고 착실하다면,
그리고 부지런하다면
우리는 못 살 일이 없습니다.
'부처님! 제게 금덩어리 좀
떨어지게 해 주십시오.'
그러면 금덩어리가 그냥 떨어지나요?
감나무에서 익은 감을 따는 데도
내가 그 아래에서 입만 벌리고 있으면
어디로 떨어질는지 모른단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손으로 받쳐서
딱 따서 입에다가 제대로 넣어야 합니다.
부처님이 저절로 되게 해 주는 것이
부처님 법이 아닙니다.
내 마음과 내 진실, 내 부지런함,
이것이 다 갖추어져서
삼위일체로서 구성이 된 이 마음가짐이
내 가슴속에 감응이 되면서
'내 부처가 바로 여기에 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 허공을 걷는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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