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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과 선을 다 놓을 수 있어야

본문

 

- 악과 선을 다 놓을 수 있어야 -

 

지금 바깥에서 벌어지는 참혹한 일들,
그건 불쌍한 게 아니라 애처롭습니다.
여러분은 산 사람만 봐도 애처로운 일이 많은데,
죽은 영령들이 부모 자식을 위해서
자기를 던지는 마음, 애처롭게 끌고 다니는
그 마음, 그렇게 애처로울 수가 없습니다.
인연이 뭐고 사랑이 뭐기에,
자식이 뭐고 부모가 뭐기에,
그렇게들 인연줄이 질기고 질겨서
그걸 놓지 못해 붙들고 애처롭게 피를 흘리는
그런 일들이 한두 건이 아닙니다.

 

모두 몰라서 그렇지 여기서도 살고 있고
저 별성에도 여기 모습대로 그 모습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여기는 육신이지만,
그 모습들은 화신(化身)으로서
모두 보현보살로 화(化)해서
영계들이나 산 사람들을 다 보호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여기에서 화(化)해서 직속 왕래를
해 보십시오. 얼마나 떳떳한가.
하지만 여러분들은 '그런 일이 어디 있을까?'
이러시겠지요. 그런 일이 왜 없습니까.
빛보다 더 빨리 왕래를 하는데.
그러니 여러분은 기복으로만 만날 빌고
'아이고, 나 좀 어떻게 해 주십시오.'
제발 이러지 마십시오.
죽으면 죽고 살면 살지 어차피 한 번 죽을 거
또 죽을까 봐 그렇게 살려 달라고 애를 씁니까?

 

우리도 악과 선을 다 놓을 수 있다면
집안에서 문제가 생겼어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죽든 살든 여러분이 '주인공'하면 벌써
저 은하계의 별성들이 다
첨보되어 있다는 얘깁니다,
그래서 한마음이라.
한마음이라는 걸 소홀히 생각하고
조그맣게 쓰지 말고 지혜로운 지각을 가지고서
좀 널리 쓸 수 있는 그런 아량, 지혜,
자비를 가지고 넓게 포용하라는 얘깁니다.

 

- 허공을 걷는 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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