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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물을 맑은 물로 바꿀 수 있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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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정물을 맑은 물로 바꿀 수 있는 '나' -

 

나는 항상 구정물을
맑은 물로 바꿔 쓰라고 그럽니다.
그런데 그냥 거기다 놓으란다고
맡겨 놓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서 기계를 잘 고쳐서 끼워야 될 텐데
기계를 고치지도 않고 그냥 갖다 끼우면
이게 돌아갑니까? 안 돌아가죠?
그러니까 고장이 난 거는 고쳐서 끼워야 합니다.

 

그와 같이 그렇게 다가와서 내 앞에 닥칠 때는
과거든 오래 걸렸든 업보든
그런 건 상관하지 말고
'네 속에서 이렇게 모두 진행한 거니까,
네 속에서 모두 나오게 한 거니까
네 속에서 해결을 해야 하잖아!' 하고
반드시 바꿔서 놓는 겁니다.
바꿔 끼우는 겁니다.
바꿔 끼우고 믿어야 됩니다, 자기 근본을.

 

안으로나 외부적으로나 어떠한 문제든지
용도에 따라서 통신을 하고...,
이 인간에게도 대기권이 있어서.
이 원자인 마음속에서 모두 분자로,
입자로 출발을 합니다.
그래서 이거를 음파라고 합니다.
빛이라고도 할 수 있고요,
무전통신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것을 판단을...,
판단이라기보다도 법으로 진행을 해 버립니다, 그냥,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는 그 빽이 있는
놈한테 다 맡겨 놓으세요. 바꿔서 맡겨 놓으세요.
'이거를 이렇게 해서 구정물이 들어오는 거니까
맑은 물로 대치하는 것도 너 아니야!' 하고
돌려놔야 합니다.

 

- 허공을 걷는 길(법형제법회)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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