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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닿은 모든 것을 내면의 공(空) 자리에 맡긴다면...

본문

 

- 인연 닿은 모든 것을 내면의
공(空)자리에 맡긴다면 -

 

우리가 이 세상에 나올 때 누구나 다,
못 생겼든지 잘 생겼든지
자기가 형성시켜서 자기가 나온 것입니다.

 

못났든 잘났든 자기가 형성시켜서 나왔으니까
바깥에서 구원을 받으려고 애쓰지도 말고
바깥에서 구하려고 애쓰지도 말아야 합니다.

 

바깥의 형상을 보고 남의 참견도 하지 마시고
오로지 나한테 인연이 있어서 닿은 일은
모든 것을 나한테, 내 주처에 맡겨놓고

 

상대방을 원망하고
상대방한테 말할 게 아니라
바로 내면의 공(空) 자리에 믿고 놓고,
거기에서 굴릴 수 있는
그 마음의 여유를 갖는다면
우리는 크나큰 일도
그대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허공을 걷는 길(정기법회) 1권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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