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지원 평화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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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평화기도회 초청받은 한마음선원 독일지원
2019년 11월 14일저녁.
카아스트 성당에서 개최되는 평화기도회에 불교 대표로 한마음선원 독일지원이 초청을받아 참석하게되었습니다. 카톨릭, 기독교, 불교, 바하이교, 무슬림교, 유대교, 힌두교의 각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 속에 삶의 창조”라는 주제로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자비네 보살님의 목관플롯과 마이케 보살님의바이올린 합주로 “공심 공체 둘 아닌 노래”가 성당에 울려퍼지며 평화기도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각 대표들은 평화를 듣고(Hoert vom Frieden), 평화를 사랑하고(Liebt denFrieden), 평화를 섬기고(Dient dem Frieden), 평화를 가르치고(Lehrt den Frieden), 평화에 산다(Lebt denFrieden)를 외치면서 청중들의 마음을 모았습니다.
각 대표들은 “평화 속에 삶의 창조”라는 주제로 짧은 설법을 하였습니다.
설법들은 기도회에 모인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움직였습니다.
다시 음악이 울려 퍼집니다.
지구의 여러 언어로 평화에 관한 발원을 조용히읊조리고 이 외침이 영원히 밝아 있기를 바라며 촛불을 켭니다.
모두 함께 평화를 노래하며 평화와 안녕의 마음을 나눕니다.
“주여, 저를 당신의 평화를 위한 한 심부름꾼으로 쓰시고…
(Gott, mach mich zu einem Werkzeug deines Friedens, ...)“
모두 함께 기도의 시간을 가집니다.
자비네 보살님과 마에케 보살님의 합주로 기도회는 끝이 납니다.
기도회에서의 따뜻한 여운을 조금 더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주인공의 큰 그림 속에서 오늘의 이 기도회가 크나 큰 나비효과가 되기를 발원합니다.